버스기사 승차 거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습니까?

SPiNiN 작성일 13.02.04 23: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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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오늘 너무 열받아서요...


제가 일이 밤 10시에 끝나는데..

끝나고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지금 지하철 공사를 해서

차선이 좀 복잡합니다..


버스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기다리는 버스가 1번이라 치면..


1번이라는 버스는 아직 버스 정류장에는 안 들어왔고, 저 뒤에서 버벅 거리고 잇고

2번이라는 버스가 이미 버스 정류장 안에 들어와서, 사람을 태우고 있고요..

3번이라는 버스는 1번이라는 버스를 가리고 해서...

1번이라는 버스가.. 차선이 존나 꼬였어요...

버스 정류장 젤 앞선에 서있는데, 2번 3번이라는 버스가 버스 정류장을 정복했으니까

아예 들어올 때 가 없는 거죠... 차선이 존나 꼬였는데.. 


여튼 그래도 저는 기다릴 줄 알고 존나 초롱초롱하게.. 그거 탈려고 기다리는 여러명의 사람과 함께

기다렸는데 버스 기사 양반이 차선 꼬이더니 존나 쏘쿨하게

그냥 정류장에 서지도 않고 바로 출발해버리더군요..


이런 거 어떻게 신고해서 엿 먹이는 방법 없습니까?
진짜 존나 열받네요...


버스정류장이랑 신호등이 한 10걸음 정도 떨어져있는데

신호등 건너니까 제가 타려는 버스가 있어서.. 10걸음 정도 떨어진데서

불쌍하게 문 좀 열어주시면 안되나요? 이러니까

진짜 벌레보는 것처럼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고개 훽 돌리더니 바람 빼고는 그냥 쌩까더라고요

법이 그래서, 못 타는게 맞긴 맞는데.. 태도도 너무 사람 열받게 하고...(안 태우면 안 태우는 거지 왜 그렇게 쳐다보는지)

저럴 때는 그냥 생까고 가면서


이럴 때는 생까고 가는게 아닌데 막 가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진짜 존나 열받더라고요

이거 번호판 사진 같은 거 찍어서 어떻게 민원 넣고 하면 되나요?
진짜 씨발.. 버스 기사들 버릇 좀 고쳐주고 싶습니다... 


아 ㅡㅡ; 1359987714594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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