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커플링 맞춘 후
6개월간.. 여자친구 커플링을 헤어질 때는 제가 끼고 만나면 여자친구에게 다시 끼워주는 식으로
커플링을 제가 관리했었는데요... 소지에 약간 헐거웠습니다.
여자친구 커플링을 항상 제 소지에 끼워놓았었는데, 평소에 비누로 안 씻다가 아침에 비누로 씻었는데.. 반지에 비누가
잔뜩 끼었어요... 그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급하게 나갔다가... 시골 들어갔다 오니까 소지에 있는 반지가 사라졌네요... 평소에는 빠질 때 느낌이 나서 파악하는데... 아마, 비누가 조금 묻어 있는 상태로 정신 없이 움직이다가 빠지는 느낌 조차 못 받은 거 같아요...
행동 반경이 얼마 안되서 집이랑 걸어간 길, 시골집, 자동차 다 찾아봤는데 없습니다..ㅠㅠ..
여자친구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구할 건데.. 여자친구가 많이 실망할까요... 하..ㅠㅠ...
답답하네여.. ㅠㅠ... 왜 좀 더 조심하지 못했을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