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LTE 다운로드 속도

베스트드렁커 작성일 13.02.19 23: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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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 2개를 펌했습니다.  (6위 조사 결과와 국내 통신 3사의 반박 기사입니다.)

※ 출처 : ZDNet Korea,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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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한국 LTE 속도 세계 6위 라니...


한국의 평균 LTE 속도가 세계 6위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1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영국 네트워크 테스트업체 오픈시그널은 세계 LTE 접속속도를 비교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한국의 평균 LTE 다운로드 속도는 16.4Mbps로 스웨덴, 홍콩, 덴마크, 캐나다, 호주에 이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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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LTE를 상용화한 스웨덴은 22.1Mbps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7월 한국과 동시에 LTE를 상용화한 호주는 17.3Mbps로 5위에 올랐다.

 

미국은 9.5Mbps로 나타났고, 일본은 7.1Mbps로 가장 느린 LTE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오픈시그널은 LTE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문제와 사용자의 단말기 성능과 연관된다고 설명했다.

 

LTE는 이론상 75~1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주파수 대역을 완전히 사용했을 경우 가능하며, 주파수 대역을 여러 채널로 쪼개 사용하는 현실에선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 

미국의 경우 2010년 LTE를 상용화했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이유는 주파수의 영향이 크다. 버라이즌과 AT&T는 LTE 주파수의 20MHz 채널 대역만 사용하며, 스프린트와 메트로PCS는 10MHz의 채널 대역만 사용한다.

 

한국의 경우 고사양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은 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주파수당 20MHz 채널대역만 사용하고 있어 속도 개선에 한계를 갖고 있다. SK텔레콤 등이 광고에 언급하는 멀티캐리어 기술은 800MHz와 1.8GHz 대역에서 제공하는 LTE 서비스 중 하나를 유동적으로 선택하는 기술이다. 20MHz 대역 두개를 하나로 합쳐 40MHz로 만드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속도개선과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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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TE 속도는 6위 ?… 이통3사 “과거 자료 근거 악의적 유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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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속도가 세계 5위권 밖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오픈시그널(Open Signal)’이 과거 자료에 근거해 악의적으로 조사결과를 유포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영국네트워크 회사 오픈시그널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각국 LTE 접속 속도 조사에서 한국은 LTE 속도 16.4Mbps로 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00만명에 달하는 LTE 가입자를 보유한 한국의 LTE 속도가 이처럼 느리게 나타난 것은 가입자 수에 비해 주파수당 20㎒ 정도의 좁은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이통사들은 오픈시그널의 자료에 대해 2011년 4세대 LTE 네트워크망 설치 초기 단계의 자료에 근거한 업데이트되지 않은 내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국내 이통사의 LTE 커버리지는 KT가 서울만, SK텔레콤도 몇 개 도시만 되는 걸로 나왔다. LG유플러스의 커버리지가 제일 좋다고 나오는 것도 2011년 네트워크 설비를 구축할 당시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구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오픈시그널의 안드로이드 OS용 앱을 실행해 한국의 네트워크 속도를 측정하려 할 때 화면상에 ‘한국인은 멍청한 있습니다’라는 영문번역투의 엉터리 문장이 나타나 의도적으로 한국을 비하하려 한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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