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배틀 붙은 썰 ㅋ

jhomine 작성일 13.02.21 12: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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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몇달전
까톡에 홈런왕이 런칭됬었어여

주변사람들이 다들 야구광이라 미친듯이
하더라구요
근데 전 안했죠
께톡 런칭 겜들이 진짜 초고수나 노가다의
황제가 아니면 어정쩡한 중수들은 무한 돈질을
유도시키는 겜들이라서

또하나 2년전인가? 같은 제작사에서 나왔었던
홈런배틀 3D를 열나게 해봐서
그때 랭킹이 상위권이었었걸랑요
우리 모임 사람들은 그겜을 잘 못했었고

여튼 늦게 겜 시작하는거라 따라잡기도
귀찮기도하고해서 아예 안했음요 ㅋ

그런데 후배중 한놈이 아는 형님을 자꾸
자극시킨거임
"00형 이거 하면 무조건 1등이에요 80만은
그냥 넘을걸요"라고 하면서

그런데 저번주 금욜 형님네 매장 물건 받으러
갔다가 홈런왕얘기가 나온거임

랭킹에 1등이 83만점 정도였는 데 레벨 노가다로
55 랩이었음

"야 니가 이거 그렇게 잘 한다며?"
"뭐 하면 하는거지 그까지꺼 ㅋㅋ"

"그까지꺼? 야 니가 70만점 넘기면 삼겹살 사주께"
이때까지 이양반은 58만점대였음 ㅋ

"1등이 80만점 일주일만에 100만점 넘기면 뭐해줄건데?"
"야 니가 100만점 일주일만에 넘기면 내가 소고기로
쏜다 한우 ㅡㅡ"
"에이 그게모야 ㅡㅡ 현찰로 걸어 ㅋㅋ"

여튼 집에 와서 인터넷 뒤져서 공략부터 찾음
이런게임은 케릭터 선택이 중요하다는걸 알기에 ㅋ

일단 게임 머니는 최대한 아끼고 15만들자마자
뚱땡이 잡고 시작했음 그때부터 템의 유혹은 뿌리치고
무조건 무한 노가다 까톡 친구들 배트 떨어질 때마다 초대
명단에 저장된 친구 목록이 많아서 다행 ㅋ 한 300 명?
거기다가 아는 애들한테 무한 배트 공급 특명
"우리 담주 금욜 한우 파티 함 하자! ㅋㅋ"

그렇게 시간 날때마다 무한 노가다
근데 이놈의 겜이 다른 까톡 겜하고는 틀리게 레벨을
겜머니로 못사는 거임 ㅡㅡ
4일을 노가다 뗬는데 31랩 밖에 못하는거임 ㅠㅠ
일단 레벨 보너스 24퍼에 맞추고(38랩)
죈장 도저히 답이 없어 돈질 3만원이나 ㅠㅠ

어제 처음 85만 돌파 밤에 96만 돌파
오늘 응가중 100만 돌파 ㅋㅋㅋㅋ
지금 그형 맨붕 상태 ㅋㅋ
3만원내고 내일 한우파티 하러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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