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라고 차 시동켜놓고 담배 하나 물었는데 머리에 뭔가 탁!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나길래 기겁을 하고 머리를 털었습니다.
원래 차 주차해 놓는곳에 하수구가 있어서 날라다니는 왕 바퀴벌레가 좀 보이는데;;; 그건줄 알고 미친년 해드뱅잉마냥 털었네요ㅋㅋㅋㅋㅋㅋ
헌데 뭔가 묵직한 느낌이 들어 만질까 더 털까;;; 고민하다 눈딱감고 만져보니 뭉클.....
ㅆㅂ 냄새까지......
시동끄고 다시 들어가 머리감고 출근했는데 왠지 하루종일 기분이 상큼털털하네요.
퇴근길에 로또라도 사봐야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