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3개월정도 됐다..
없어보이고 구질구질하다며 차이고 나서 처음으로.. 밤에 전화를 했다..
신호음이 가는 시간동안 참 많이 긴장됐다..
받지 않았다..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긴장이 풀리면서 잠깐 눈을 감고 있는데 5분 쯤 후 전화가 왔다..
그 아이였다..
갑자기 긴장이 되서 한참 전화벨이 울린 뒤 전화를 받았다..
받음과 동시에 전화가 끊겼다..
왜 전화를 했을까..생각해보았다..
이 아이도 나와 같은 생각일까..
다시 전화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았다..
다시 전화를 해보는게 좋을까..
짱공유 연애박사님들에게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