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남녀가 생각하는 ‘만남 후 키스’까지 가장 적당한 시기는?
남녀 사이에서 서로의 애정을 표현하고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스킨십이다.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만남 후 언제 첫키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할까.
소셜데이팅 울림이 최근 돌싱남녀 823명(남 597명, 여 226명)을 대상으로 '만남 후 키스까지, 언제가 적당할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47.4%가 '마음에 든다면 당일도 가능하다'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들은 '1개월 정도(27.5%)', '일주일 정도(20.3)', '6개월 정도(3.0%)', '재혼 결정 후(1.7%)' 등의 순이라고 답했다.
돌싱 여성들의 경우 32.3%가 만남 후 최소 '1개월 정도'는 지나야 키스가 가능하다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여성들은 '마음에 든다면 당일도 가능(30.5%)', '일주일 정도(26.1%)', '6개월 정도(7.5%)', '재혼결정 후(2.2%)' 등을 꼽았다.
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돌싱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키스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부분 1개월 이내로 선택했다"며 "이는 교제기간의 길고 짧음보다 서로간에 오가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스킨십에 있어 단계와 기간을 정해놓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서로 마음이 통한다면 적극적인 태도가 연인관계 진전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