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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웃간의 예의가 어느정도까지?

sa007 작성일 13.04.02 20:29:54
댓글 20조회 1,738추천 2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함 여쭤봅니다.

 

3층짜리 빌라 3층에 살고 있는데요. 어제 밤12시쯤에 들어와서 씻고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는데,

누군가 현관문을 쿵쾅쿵쾅 거리더군요.

자야되는데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아래층에서 올라온거였어요.

아래집 아저씨가 하는 말이 자기는 아침6시에 출근하는 사람인데, 물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나서 잠을 못자겠다고

막 승질내면서 말하더군요.

이곳에 10년 가까이 살면서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다가 어제 일을 겪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면서 황당하기도 하고,,,

밤에 샤워하면 피해주는건가요?

변기물 내리면 피해주는건가요?

어제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가 집에서 볼일보는데 누구 허락맡고 봐야되는것도 아니고 민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맞대고 따졌는데, 주위지인에게 물어봐도 다 제가 미안할께 없다는데,,,

혹!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밤에 세탁기 돌리는건 시끄러워서 않좋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샤워나 볼일보는걸로 시끄럽다 하는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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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기타스13.04.02 20:32:26 댓글
    0
    예민한 사람들이 있기마련이고 어느정도선까진 그 사람들 맞춰주는게 속편하지만
    똥오줌 싸고 물내리는거가지고 지랄하는거까지 맞춰줄순 없음.
  • sa00713.04.02 21:37:33 댓글
    0
    저도 어느정도는 그려려니 하거든요. 작년에 한번 그 아저씨가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밤늦게 뭘 그리 뛰어다니냐고 어쩌고 따지러 왔더군요. 그 아저씨 말이 '여기 한두번 올라온게 아닌데.. ' 어쩌고 하면서 말을 하는데,
    마냥 전 누워서 티비본거뿐이 없었거든요. 그 아저씨는 그때 처음 봤구요. 그 전에 제 가족한테 어쩌고 했나봐요. 여튼 그려려니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이번엔 쫌 어이가 없어서 따졌는데,, 역시나 그 아저씨가 미친듯이 예민한거였군요.
  • 진흉13.04.02 21:03:59 댓글
    0
    오면 한마디해요 똥사는거갖고 지랄할거면 혼자 주택나가서 살으라고 ..*도아니고 빌라에서 물소리난다고 지랄이네 ㅋㅋㅋㅋㅋ
  • sa00713.04.02 21:32:42 댓글
    0
    역시나 그 아저씨가 오버였죠? 어제 따지긴했는데, 하도 어이가 없고 생각이 많아져서 여쭤봤어요.
  • 후즈아날로직13.04.02 22:07:31 댓글
    0
    헐.. 난 아파트사는데 새벽에 화장실 몇대번가고 담배때매 배란다랑 복도 들락날락 몇십번을 하는데
    아래층에서 들리려나.. 내소리가 들리는지 알수가 있나 ㅠㅠ
  • 육덕은얼륙말13.04.02 22:38:00 댓글
    0
    우리집은 *가 밤에 우유그릇바닥에 집어던지는데
    그래도 아랫집에서 이해해줘서 ㄳ
    하지만 아랫집아저씨 코고는소리가 내방까지 들리는건 함정 ㅋㅋㅋ
    하지만 나도 그걸 이해함 ㅋㅋㅋㅋ
  • 소소소소우웅13.04.02 23:47:04 댓글
    0
    건물마다 다르긴 한데... 어느 공간이냐 어느 벽을 타고 울리느냐에 따라서 아래층 사람이 듣는 건 천차만별이에요.
    샤워기 틀어놓고 오랫동안 쓰셨나... 위층은 잘 모르겠지만 아래층에 울리는 소리가 꽤 심하답니다...
    그리고 화장실 소음은 배수구 타고 울려서 더 심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생각났음.
  • jungjuk13.04.03 09:06:46 댓글
    0
    아니..짱공유엔 이상한 분들이 많군요...

    글을 보면 물소리 때문에 아랫층에서 올라온다잔아요..

    똥 싸는데.. 물소리가 계속 나나요??

    밤에 똥 싸는거 가지고 올라오는거 처럼 이야기들 하시죠?

    늦은 시간에 샤워하는 물소리 때문에 시끄럽다고 올라오는거잔아요...

    10년 가까히 신경 안쓰고 살았고 12시넘어서 샤워 하면...아랫층에 살던 사람들은

    글쓴이 땀시..12시넘어서 잠을 잔다는 야그인데...

    그분들은 많이 잠을 자봐야 5시간 정도 밖에 잠을 못 잔다는 야그잔아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왜 그사람들은 글쓴이 때문에 잠을 설쳐야 하죠??

    다가구 공동 주택에선 10시 이후엔 조심해야 하는건 상식 아닌가요?

    그리고 이건 예의 문제가 아니고...이건 법규정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법규정도 좀 더 강화될것으로 보이고요

    아랫층 사람이 자다말고 일어나..옷 입고 윗층 올라와서 그런 소리 하는게 뭐 쉬운일 인줄 아십니까??

    참다참다 올라 가는거에요..

    글쓴분..층간 소음 한번 검색해 보세요...

    층간소음이 뭔지를 먼저 아셔야 할거 같네요...
  • sa00713.04.03 10:32:18 댓글
    0
    답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ungjuk님의 생각을 더 듣고 싶고 제 얘기좀 들어주십사 답글 남깁니다.

    제 주위지인들께 고민 털어놨는데, 다 아래층 아저씨가 너무 오버했다라고 말해주더군요.

    물론 전 제 입장에서만 설명 했습니다. 지금도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11시 가까운 시간에 집에 들어와서 씻고나서 볼 일 본건데, 제가 샤워라고 썼지만서도

    샤워기로 발닦고 세수한건데요. 길게봐도 약 10분정도 걸렸습니다.

    후에 볼일을 봤습니다. 변기물을 한번 내리는데, 누군가 성질내는 소리가 변기내려가는 물소리와 함께 들리더

    군요. 뭔소리인가 하고 조용히 하고 있는데, 아무소리도 안나길래 잘 못들었나 싶어서 이래저래 볼일보면서 한

    번더 물을 내리는데, 이번에도 말소리가 나더니 누군가 저희집 현관문을 쿵쾅쿵쾅 치더군요.

    화장실 안에 있던지라 급히 수습하고 나오는데, 자고있던 누나가 방에서 나왔어요.

    현관문을 열어보니 아래층 아저씨가 올라왔고, 저한테 따지더군요. 물소리가 들려서 잠을 못자겠다.

    자기는 6시에 출근하는 사람이다. 대충 이런내용..

    윗 댓글에도 남겼지만 한 7,8개월 전쯤에 그 아저씨가 올라온적이 있었어요. 누워서 티비보는데,

    그때도 쿵쾅쿵쾅 거리더니 하는 말이 저번에도 한번 올라와서 얘기했는데, 하시더군요.

    전 가족한테 들은 얘기가 없는지라 무슨일때문인지 여쭤봤는데, 밤늦게 뛰어다니면 안되지 않느냐 어쩌고 하는

    거였어요. 그땐 제가 집에 혼자있었고, 한 일이라고는 누워서 티비보다가 부엌에 한 두번 왔다갔다한거

    뿐이 없는데, 물론 뛰지는 않았습니다. 티비도 저희가족들은 볼륨 1로 해놓고 보거든요.

    그래도 가까이서는 잘들려서요.

    여튼 그때는 그냥 그려냐고 알았다고 하고 보내고 나서 내가 뛰어다녔나? 우리집 맞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제 성격이 어찌어찌해서 그냥 그려려니 했죠. 내가 부엌왔다갔다한게 발소리가 컸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엊그제 일을 겪고나니 제가 진짜 잘못했나 싶더라구요. 그 아저씨 내려가고 누나가 저 아저씨

    또 올라오네 하며 말해주더군요. 어제는 일하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니 아저시 또 올라오면 어쩌냐고,

    밤에 샤워하면 안되는거냐고 누나가 걱정하더군요.

    저도 어제 밤늦게 들어가서 작은 볼 일 보고서, 이거 물을 내려야 하나 말아야하나 생각까지 했네요.

    공동주택살면서 어느정도 예의는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밤에 볼일볼때 '물내려가는

    소리 때문에 아래층에서 시끄럽겠다.' 하는 생각에 눈치보면서 볼 일 봐야하나 싶고,

    저녁에 씻는거 때문에 이렇게 시끄러워하는데, 일때문에 새벽에 들어올때나 밤에 더워서

    샤워한번할라고 하면 또 눈치봐야하나 싶고, 해서 진짜 내가 잘못했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글을 남겼어요.

    층간소음에 관련되서 검색해보면 층간소음으로 인해 쌈나고 크게는 살인까지 나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글을 올리고 많은 사람들에 얘기를 듣고 제가 옳았다 생각하면 또 올라오면 한바탕 따질생각이였고,

    제가 잘못했다는 의견이 많으면, 더욱더 조심해서 피해안줘야겠다 생각하려고 하는데,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분께 제 입장에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건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자 답글을 달았어요.

    두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하나는 그 아저씨가 잘못한거다.

    옆집이나 그 아저씨가 이사오기전 사람이나, 화장실이 벽하나로

    바로 붙어있는 옆라인 사람이나 다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데, 예민한 아저씨때문에 내가 이런 불만을 들어야하나

    라는것과 내가 잘못한거다.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면 자는데 물소리 나면 짜증나겠지, 하는 생각이요.

    물론 전 올라가서 따질 성격은 못되요.

    애초에 전 밤에 샤워하는것을 나쁘게 생각 못했거든요. 그냥 방음이 잘 안되는 집에 사니 어쩔수 없지 하거든요.

    길게 제 입장에서만 글을 적었네요.

    글을 적으면서도 아직도 제가 잘못했나 싶습니다.

    제가 잘못생각한것이 있으면 따끔하게 꼭 찝어 주십시요.

    감사히 잘 새겨 듣겠습니다.
  • jungjuk13.04.03 13:23:48
    0
    제 의견이 궁금하시다구여??

    그럼 먼저 질문 몇가지 할께요..

    아랫집 사람이 님 잠 잘때..물소리 내서 잠을 방해한적 있나요??

    아니면,발소리를 크게 내서 집에 계실때 불쾌하게 만든적 잇나요??

    장담하건데...아랫집 아저씨가 헐크라서 있다 하더라도..빈도수나 강도는 님에 비할바가 아닐꺼에요..

    한마디로로 님은 가해자고 아랫집 아저씬 피해자인거죠..

    가해자중에서도 질이 나쁜게...신경을 안써서..7개월동안...피해자를 철저히 무시한 가해자에요..

    그리고 멀쩡한 사람을 죤나 예민한.. 이상한 사람처럼 만든 사람입니다..

    두번째 올라왓을때..상황은 잘 알겠는데요...그 전날, 그 전전날...7개월 동안 상황은 기억 하세요??

    아랫집 사람은 아마도 글쓴 본인 보다도 더 잘 알겁니다..

    따질거라구여??

    뭘 따질건데요?..

    자기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면서..지속적인 피해를 주지 말라고 항의 하는사람한테..

    항의하지말고 니가 참아라.. 하고 따지실겁니까??

    옆라인하고 잘 지낸다구여?? 당연하죠..내 화장실벽은 그집도 화장실벽일테니깐요..

    벽도 여러개가 존재하므로..확실히 적게 들리거든요

    하지만 밑에층은 달랑 하나에 자기집 천정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엄청 울려요..특히 밤에는..

    님이야 3층에 사시니 모르시겠지만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그런 소리를 들으면 짜증 정도가 아니에요..ㅠㅠ

    올라가서 따질 성격이 못 되신다고여??

    제 집 밑에층으로 이사 오시고..저한테 알려주시면

    3개월 안에 님이랑 누나랑 식칼들고 우리집 찾아오게 만들 자신 있습니다..

    물론 생활 소음으로만 피해를 줘서여

    칼부림 내는 사람들이 뭐 특별히 이상하거나 성격 파탄자가 아닙니다...

    제 의견이 궁금 하시다고요?

    제 의견은 님 잘못 100%이고요 7개월 이상 참은 아랫집 아저씬 성인군자 시네요..

    억울한면도 잇다니..저라면...쪽지로..아랫집 분 한테 정중히 사과하고 이해를 남기는 글을 남기겠습니다..

    전화번호도 남기고요..

    11시에 퇴근이라..최대한 조심 할테니.. 마음 넓게 이해해 달라고..

    그리고 행동을 더 조심 할거 같네요...

    항의 전화가 오면..글쓴이 잘못이라면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요..

    아니라면...아니라고 변명을 할거 같네요..

  • 기타기타스13.04.03 19:32:09 댓글
    0
    샤워소리 변기 물내리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잘정도면 둘중 하나
    본인이 아주 매우 많이 유별나거나
    건설사에서 집을 x같이 지었거나

    둘다 남탓할 문제가 아니니까 저딴걸로 항의할거같으면 그냥 이사를 가야지
    무슨 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씻지도 말란건가.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있네요,.
  • sa00713.04.03 21:47:00 댓글
    0
    jungjuk//

    잘 읽어보았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 Life_J13.04.03 10:00:18 댓글
    0
    건물 짓는 놈들이 방음에 너무 신경 안 써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이웃이 너무 예민할 수도 있지요. 그런데 다가구주택에 살면 서로 조심해서 배려해 주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 이웃이 정신나간 놈도 있긴 하더이다. 이전에 살던 아랫집 아저씨는 시끄러우면 매번 우리집에 와서 뭐라 하는 거에요. 그만 좀 뛰어다니고 시끄럽게 하라는 거에요. 집에서 뛸 사람이 아무도 없고, 어머니랑 둘이 앉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시끄러운건 저희쪽이었는데 매번 참았거든요.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 아저씨 내려간 뒤에 살며시 내려가봤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집 손주들이 난리를 치면서 그 집안에서 엄청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집 애들이 일부러 장난을 치는 것 같더라고요. 같은 동 아파트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집이 자기집이면서 우리집이 소음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더라니까요. 확인하고 그냥 조용히 들어왔는데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 하이누라네13.04.03 14:12:42 댓글
    0
    jungjuk 분께.

    다른 사람을 위해 큰소리를 안내는것도 예의지만, 생활소음은 참는것도 예의입니다.
    10시 넘어서 샤워하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요?
    그럼 10시 넘어서 퇴근하는 사람은 씻지도 말라는 겁니까?

    문제가 되는건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서 주변에 다 들린다던지, 애들이 집안에서 축구같은거 한다고 쿵쾅거린다던지, 12시 넘어서 못질을 한다던지 하는 겁니다.

    내가 내 집에서 다른사람 눈치보며 물도 틀지 말라는건 오버고, 아랫사람이 지독히 예민한거 맞습니다.
  • 다이쇼13.04.04 12:22:23 댓글
    0
    닉네임이 정적 인거 보면 예민한분인듯 ㅋㅋㅋ
  • 망진이13.04.03 16:06:43 댓글
    0
    똑같은 말을 각각 다른사람한테 했을때
    왠만하면 다들 웃어넘기는 반면
    정색빨면서 화내는사람들이 있는거처럼
    미친듯이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요
    제 생각은 jungjuk님 의견 과는 전혀 반대네요
    제가 새벽에 근무하고 낮에 잔다면 윗층 사람이 저를 위해서 그시간에 씻지도 못하게 해야하나요?
    물론 저녁 10시 이후에 평균적으로 잠드는 사람들이 많으니 조심하는건 맞지만
    수위라는게 있는거지
    씻고 배변 하는 물소리 까지 조심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건 그사람이 미친듯이 예민한거지 내가 조심할게 아니란거죠
    아래층 사람은 윗층사람한테 피해주는게 없다는 말씀하시는데
    바닥에 누워있으면 아래층 사람들 티비소리 씻는소리 문닫는소리 말하는소리 다 들려요
    그럼 글쓴이 님이 새벽 6시에 아래층가서 조용히좀 해달라고 너무 시끄럽다고 하면 어떨꺼 같으세요
    피해자니 가해자니 자체도 오바고 그냥 아래층이 예민한거에요
    층간 소음은 해결책이 없어요
    그냥 얼굴볼때마나 웃으면서 인사드리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양해해달라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 패니시스13.04.04 01:23:01 댓글
    0
    일단 최소한 밤이나 낮이나 집안이라도 걸을 때는 살살 걷고 청소기나 세탁기는 10시 이후에는 자제하고
    음악도 적당한 볼륨으로 특히 우퍼가 있는 스피커는 진동을 차단해주는 판때기를 우퍼 밑에 깔아주고
    악기 연주는 당연히 낮에 해주는 것이 서로의 배려이겠죠....
  • 김진우재덕13.04.04 04:38:39 댓글
    0
    참 민감한 문제네요.변기물 내리는 소리까지 들릴정도면 그집 구조에 진짜 문제가 심한 것 같네요. 망진이님의 말이 그렇듯이 둥글게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기 권리를 지키면서 남과 조화롭게 산다는 게 다소 힘들지만 한번 자리를 마련하셔서 이야기해 보세요.
  • 부이사관13.04.04 21:17:50 댓글
    0
    층간소음에 시달려본 사람으로서 괴로운 건 인정하고 공감하지만
    화장실, 샤워 물소리에 지랄하는 건 이해 안되네요.
    그런 민감한 분은 그냥 단독주택 사시는 게 해답임.
  • 칠이공이13.04.04 22:43:30 댓글
    0
    일반적인 아파트나 빌라만 해도 그런소리까지는 안나는데 진짜 그렇게 민감하신분은 이사가는게 답인듯.. 그러나 글쓴이는 본인입장에서 본인위주로 글을 쓸수밖에 없는거고 아랫집 아저씨의 의견도 들어봐야 할듯합니다. 아랫집에서 윗집한테 조용히 해달라고 올라가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글쓴이님께서 최소한의 노력은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화장실 쓰는건 어쩔수 없지만 집안내에서 걸어다니실때 두꺼운 슬리퍼정도는 신고 다니시고 의자에는 소음방지커버 같은거 붙여두세요. 본인한테 일상생활이 아랫층 사람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해자는 글쓴이님입니다.
    이건 사견이지만 우리나라 윗층사람들은 본인이 당해보고 느끼지 않는한 본인이 얼마나 심각한 가해자인지 인지하지 못하는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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