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함 여쭤봅니다.
3층짜리 빌라 3층에 살고 있는데요. 어제 밤12시쯤에 들어와서 씻고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는데,
누군가 현관문을 쿵쾅쿵쾅 거리더군요.
자야되는데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아래층에서 올라온거였어요.
아래집 아저씨가 하는 말이 자기는 아침6시에 출근하는 사람인데, 물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나서 잠을 못자겠다고
막 승질내면서 말하더군요.
이곳에 10년 가까이 살면서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다가 어제 일을 겪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면서 황당하기도 하고,,,
밤에 샤워하면 피해주는건가요?
변기물 내리면 피해주는건가요?
어제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가 집에서 볼일보는데 누구 허락맡고 봐야되는것도 아니고 민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맞대고 따졌는데, 주위지인에게 물어봐도 다 제가 미안할께 없다는데,,,
혹!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밤에 세탁기 돌리는건 시끄러워서 않좋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샤워나 볼일보는걸로 시끄럽다 하는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