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하늘천지문 작성일 13.04.04 1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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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항공기 두 대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의 상공,

그중에서도 비행 금지 구역을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은 채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그대로 충돌하였다.

 

이처럼 민간 항공기 두 대가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충돌한 이후

당연히 최고의 비상경계 상태였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민간 항공기 또 한 대가 다시금 비행 금지 구역을 지나 비행할 수 있었다.

?

그리고 이 항공기는 역시 아무런 방해도 없이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의 본부에 충돌할 수 있었다.

 

미군은 이를 막기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이다.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인 NORAD와 다른 모든 미국 국방정보시스템 기관들은

사건이 벌어지던 당시 이미 자국에 테러 공격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물론 CIA와 NSA도 테러 공격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미국 국민들에게 마땅히 경고해야 할 위치였다.

 

그러나 미 당국은 그렇게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 테러 순간 북아메리카 영공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던 기구 NORAD는 어째서

사건 현장이었던 워싱턴에서 209km나 떨어진 랭글리 공군기지의 제트기들을 발진시켰던 것일까?

 

? 왜 워싱턴에서 16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데다 수도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의무가 있는 앤드류스 공군기지의 제트기들을 보내지 않았던 것일까?

 

당시 77편기가 펜타곤에 충돌하고 나서 거의 15분이 지나서야 워싱턴을 방어해야 할 항공기들이 도착했다. 

? 

? 

테러가 있기 전 애쉬크로프트 미국 법무장관은 9월 11일에 개인 전용기로만 여행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또 테러가 있기 바로 전날 밤에는 미국 국방성 고위 관리들이

치안 문제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9월 11일 여행 계획을 취소했다.

 

 

911테러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에 DNA 판독법이 사용되었지만 어째서인지

비행기 공중납치범이라고 알려진 모하메드의 경우 멀쩡하게 남은 여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의 여권은 11편기가 파괴된 엄청난 폭발 속에서 흠집 하나 입지 않았으며

놀랍게도 160만 톤이나 되는 잔해 속에서 몇 시간 만에 발견된 것이다.

 

 

911테러를 둘러싼 음모론 다수의 핵심은 당시에 테러 공격을 미리 막을 수도 있었던

통상적인 안보예방책을 취소하거나 줄일 권한이 누구에게 있었는가 하는 질문으로 요약된다.

 

 

"9월 11일에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 수많은 경고가 있었던 사실을 우리는 알아냈습니다.

9월 11일 테러 사건에 대해 이 행정부는 무엇을 알고 있었으며 언제부터 알고 있었을까요?

그밖에 누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은 어째서 뉴욕 시민들에게

미리 경고하지 않고 무고한 시민들이 불필요하게 살해되도록 두었던 것일까요?"

 

- 2002년 3월 25일 조지아 주 신시아 맥키니 민주당 하원의원의 라디오 인터뷰 中

 

"미국이 9월 11일 공격을 막지 않은 것은 그것이 미리 확실하게 잘 준비한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구실이 되기 때문이었다.

이 정치적인 연막의 우선적인 동기는 미국과 영국에 확실한 탄화수소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 토니 블레어 내각에서 6년간 장관직을 역임한 영국 정치인 마이클 미처

 

 

911테러 음모론의 주요 골자는 다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미국 정부는 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했었지만 고의적으로 테러 발생을 묵과했다.

이미 테러가 있기 한 달여 전 즈음인 2001년 8월 6일에 부시 대통령은 빈 라덴이

미국을 공격하기로 마음먹었으며 공격 방법으로 비행기를 공중납치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보고를 직접 브리핑받았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마치 그 옛날 일본군의 공격 가능성 보고를 받았던 자들이 그러했듯이 말이다.

그리고 부시 대통령 또한 진주만 케이스에서처럼 미국(혹은 특정 집단)에 '정당한 권리'를 부여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이들은 '악의 축'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고 곧 아프가니스탄의 송유관을

통해 카자흐스탄과 다른 구소련 독립국가들의 풍부한 석유 자원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아버지 세대에 끝내 이루지 못했던 이라크 정복을 마침내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이 모든 것이 철저하게 사전에 계획된 시나리오 작업이었다.

911테러는 테러가 아니라 사전에 준비된 폭탄 해체 작업과 순항 미사일에 의한 것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CIA의 '아들'격인 알카에다를 진범으로 내세우며 사람들에게 '분노'를 심어줄 수 있었다.

 덕분에 이들은 '악의 축'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고 곧 아프가니스탄의 송유관을

통해 카자흐스탄과 다른 구소련 독립국가들의 풍부한 석유 자원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아버지 세대에 끝내 이루지 못했던 이라크 정복을 마침내 이룰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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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사건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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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59분,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위치한 로건 국제공항에서 승객 81명 및 승무원 11명을 태운 

                 아메리칸 항공 11편기(이하 11편기)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향해 지연 출발 

 

08시 14분, 로건 국제공항에서 승객 56명 및 승무원 9명을 태운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기(이하 175편기)가 역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향해 지연 출발

 

                 한편 이 시각 11편기는 승객으로 위장한 납치범들에게 공중납치되어 조종석이 그들의 손에 넘어감

 

08시 20분, 버지니아 주 덜레스에 위치한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승객 58명 및 승무원 

                 6명을 태운 아메리칸 항공 77편기(이하 77편기)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향해 출발 

 

08시 23분, 공중납치 된 11편기가 갑작스레 진로를 남향으로 바꿈

 

08시 25분, 항공수송의 안전 유지를 담당하는 연방 항공국 FAA가 11편기가 공중납치 사실을 인식

 

08시 42분, 뉴저지 주 뉴어크에 위치한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승객 37명 및 승무원 7명을 

                 태운 유나이티드 항공 93편기(이하 93편기)가 활주로 혼잡을 이유로 지연 출발 

 

08시 43분, 175편기가 승객으로 위장한 납치범들에게 공중납치되어 조종석이 그들의 손에 넘어감

 

08시 46분, 공중납치된 11편기가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110층짜리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빌딩(북쪽 빌딩)으로 돌진하여 그대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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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49분, CNN, ABC, CBS 등의 방송국에서 세계 무역 센터와 항공기의 충돌 소식을 속보로 전하기 시작

 

                 한편 이 시각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엠마 E. 부커 초등학교의 수업 시찰을 위해 이동 중이던

                 대통령 전용 차량 안에서 항공기 충돌 소식을 들은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때까지만 해도 단순

                 항공 사고로 인식했으며 그의 보좌관 등 주변인들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예정대로 초등학교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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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50분, 77편기가 승객으로 위장한 납치범들에게 공중납치되어 조종석이 그들의 손에 넘어감

 

08시 52분, 매사추세츠 주 케이프코드에 위치한 오티스 주방위공군기지에서 F-15 전투기 2기가 출격

 

09시 03분, 공중납치된 175편기가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빌딩(남쪽 빌딩)으로 돌진하여 그대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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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시각  조지 부시 대통령은 비서실장 앤드류 카드로부터 미국이 공격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지만,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동요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나의 염소' 동화를 낭독을 끝내는 7분여 동안 그 자리에서 듣기만 한 후 낭독한 아이에게 칭찬을

                 하고는 곧장 옆 방으로 향해 당시 국가안보 보좌관이었던 콘돌리자 라이스에게 연락



09시 27분, 93편기가 승객으로 위장한 납치범들에게 공중납치되어 조종석이 그들의 손에 넘어감

 

09시 30분, 노스캐롤라이나 주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F-16 전투기 3기가 77편기를 추적하기 위해 출격

 

09시 37분, 공중납치된 77편기가 버지니아 주  알링턴에 위치한 펜타곤에 돌진하여 그대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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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 시각 펜타곤에 있던 당시 국방부 장관 도널드 럼즈펠드는 난데없는 

                 공격에 건물 밖으로 나왔다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여직원을 안고 대피하여

                 구급차가 올 때까지 수십 분간 그녀를 간병한 후에 현장을 벗어남 

 

09시 45분, 연방 항공국 FAA가 모든 공항의 폐쇄 조치를 결정하며

                 모든 항공기들에 이륙을 중단하거나 가까운 공항에 착륙하도록 통보

 

09시 57분, 공중납치된 93편기의 승객들이 기내 전화와 휴대 전화를 통한

                 외부소통으로 납치범들의 목적이 자살 테러라는 것을 깨닫고는 항공기 탈환을 시도

 

09시 59분, 175편기와 충돌했던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빌딩(남쪽 빌딩)이 부서지듯 붕괴하기 시작

 

10시 03분, 승객들의 항공기 재탈환이 무위로 돌아간 93편기가

                 펜실베니아 주 샹크스빌에 시속 930km의 속도로 지면과 충돌

 

10시 06분,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인 NORAD에서 2기의

                 F-16 전투기에 긴급출동을 뜻하는 스크램블 발진을 명령

 

10시 10분, 77편기와 충돌했던 펜타곤의 4층이 붕괴하기 시작

 

10시 15분, 77편기와 충돌했던 펜타곤이 1층까지 모두 붕괴

 

                  한편 이 시각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 NORAD는 

                  연방 항공국 FAA로부터 93편기의 추락 사실을 보고받음 

 

10시 16분,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 NORAD의 스크램블 발진 명령을 받은 2기의 F-16 전투기가 출격

 

10시 28분, 11편기와 충돌했던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빌딩(북쪽 빌딩)이 부서지듯 붕괴하기 시작

 

 

?                  이날 밤 참모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백악관에서 잠자리에 들던 조지 부시 

                  대통령은 자신의 침실로 뛰어와 백악관이 공격받고 있다고 외치는 참모의

                  소리에 놀라 영부인과 애견 2마리를 데리고 지하벙커로 피난 

 

                  그러나 사실은 공군의 F-16 전투기를 오인한 데서 빚어진 해프닝으로

                  이날 골프장에서 시작한 조지 부시 대통령의 하루는 지하벙커에서 끝나게 됨

 

 

              한편 이날 미국의 방송 3사가 CM도 없이 최대 17시간 동안 다이렉트로

              해당 사건을 보도했으며 전 세계는 '미국이 공격받고 있다'는 보도에 경악

 

              이날 테러로 승객 및 승무원 246명, 세계 무역 센터에서 2,602명,

              펜타곤 직원 125명, 뉴욕시 경찰관 23명, 뉴욕시 소방관 343명, 뉴욕 항만

              관리 위원회 직원 37명이 사망했으며 6,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또한, 24명의 실종자와 약 1,100명에 이르는 시신은 지금까지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출처] [이상한 옴니버스] 911테러 음모론의 완전한 진실|작성자 메데아

[출처] [이상한 옴니버스] 911테러 음모론의 완전한 진실|작성자 메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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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과 음모론, 그리고 반론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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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무역 센터는 항공기가 아닌 사전에 미리 설치한 폭발물에 의해 폭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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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학자 스티븐 E. 존스는 빌딩이 붕괴한 현장에서 융해(가열로 인해 고체가

  액체가 되는 현상)된 강철이 발견된 것을 근거로 쌍둥이 빌딩은 항공기와의

  충돌이 아닌 건물 폭파 해체용의 고온 폭약에 의해 붕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제트 연료의 연소로는 강철이 융해하기 충분한 온도가 되지 않는다.

 

- 아무리 건물 폭파 해체용의 고온 폭약을 사용해도 강철은 융해하지 않으며

  당시 사건 현장인 세계 무역 센터에서도 융해된 강철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즉 이는 스티븐 존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실제로 건물을 폭파 해체할 때에는 건물의 자중을 이용해 분쇄하기 위해 아래에서 위로 

  폭파 및 붕괴가 이루어지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세계 무역 센터는 위에서 아래를 향해 붕괴되었다. 

 

  당시 세계 무역 센터의 붕괴는 항공기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층에서부터 시작했으며 그 외의 곳에서는 붕괴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세계 무역 센터는 항공기와의 충돌 및 화재로 인한 피해로 각각 1시간 42분

  (11편기와 충돌한 북쪽 건물 WTC1), 56분(175편기와 충돌한 남쪽 건물 WTC2) 후에

  건물의 주요 구조가 약화되면서 위에서부터 차례로 붕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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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q6alf9_xswA

  물론 이후 뉴욕 경찰과 소방관들이 모은 증거들과 영상 증거들을 통해서도 당시 건물 상층부에? 

  항공기의 충돌과 화재가 있었지 하부에서는 어떠한 폭발도 일어나지 않았음이 밝혀졌으며

  건물 하부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흔적이나 증거는 지금까지도 전혀 발견되고 있지 않다.

 

  결론을 말하자면 당시 세계 무역 센터 상층부에 항공기가 충돌하면서 있던 피해로 붕괴가

  시작되면서 54.2GN m의 운동 에너지가 생겼고 이는 건물 구조상 하부가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를 무려 8.4배나 초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결국 붕괴를 막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당시 11편기가 시속 700km 정도로 북쪽 건물인 WTC1의 93~99층에 최초 피해를 주었고

  175편기는 시속 860km 정도로 남쪽 건물인 WTC2의 77~85층에 최초 피해를 주었다.)

 

  사실 세계 무역 센터의 붕괴와 관련해 미국표준기술연구소 NIST의 기술전문가 85명,

  민간 및 학술계 전문가 125명, 세계 무역 센터의 설계, 건조, 관리 담당자, 1,000명 이상의

  현장 목격자, 현장에서 발견한 236개의 강철 파편 분석, 150시간에 달하는 7,000개가량의

  사건 당시 영상과 7,000장가량의 사진, 그리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3년간 2,400만 달러를

  쏟아부은 조사로 이미 당시 항공기와 세계 무역 센터와의 충돌에 대한 분석은 완벽하게 이루어졌었다.

 

  이처럼 완벽한 분석을 담은 1만여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와 수많은 폭파 해체

  전문가들이 세계 무역 센터 폭파 해체 음모론에 강한 부정을 표시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당 음모론은 '911테러 자작극 음모론'의 가장 중요한 증거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전히 실제 폭파 해체에 관련된 전문가나 1만여 페이지에

  달하는 최고 전문가들의 분석이 아니라 비전문가인 음모론자들의 터무니 없는

  (그러나 비전문가인 우리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는) 주장에만 귀를 기울이고 있다.

 

 

· 그러나 실제로 사건 현장인 세계 무역 센터 건물에서 융해된 강철이 흘러나오는 영상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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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세계 무역 센터 피해 현장에서의 연소 온도는 최대 1,000도 정도였는데 녹는점이

  1,535도인 철은 당연히 융해되지 않았지만, 녹는점이 660도였던 알루미늄은 그렇지가 않았다.

 

  그리고 건물과 충돌한 항공기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항공기의 알루미늄 합금은 475~640도에서도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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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DhHzMttUKO0


  음모론자들이 내세우는 동영상을 보면 오렌지 색을 띠는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알루미늄이 녹는점보다 고온에 의해 융해될 경우 주황색을 띠는 데다가 연소 시 알루미늄에서

  산화한 일부가 산화알루미늄이 되면서 녹은 액체가 섞여 오렌지 색을 띠게 된 것이다. 

  (여기에 유리 및 여러 불순물들의 혼합물들이 섞이며 더욱 오렌지 색을 띨 수 있었다)

 

 

· 가장 유명한 911테러 다큐멘터리인 '루스 체인지'에서는 철골로 이루어진

  세계 무역 센터가 어째서 자유낙하 속도(지구에 작용하는 중력으로 인해 물체를

  떨어뜨렸을 때 어떤 물체든지 일정한 속도로 떨어지는 것)로 무너졌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루스 체인지의 말대로 건물의 붕괴가 자유낙하 속도를 보였다는 것은 항공기

  충돌로 불규칙한 붕괴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모습은 건물이

  일제히 동시에 붕괴하는 폭파 해체 작업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이 아닌가.

 

- 세계 무역 센터에서 지상으로의 자유낙하 속도는 9.22초이다.

 

  그러나 당시 세계 무역 센터의 붕괴 속도는 북쪽 건물인 WTC1이 22초, 남쪽 건물인 WTC2가 15초였다.

 

  즉 루스 체인지의 주장 자체에 이미 오류가 있으며 사실 건물구조는

  동시에 일제히 붕괴한 것이 아니라 제각기 다른 시간에 붕괴했던 것이다.

 

  사실 미국표준기술연구소 NIST는 비디오 검증 결과 당시 WTC1과 WTC2의

  '외벽'이 지상에 낙하할 때까지의 시간은 각각 11초와 9초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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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말이냐면 실제로 건물의 외벽뿐만 아니라 건물 자체가 

  무너지는 데는 자유낙하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WTC1, WTC2 쌍둥이 빌딩의 외벽이 무너지면서

  많은 연기가 일어났고 그 때문에 마치 건물 자체가 무너지는 것과 같은

  착시가 있었지만, 사실은 건물의 핵심 부위들은 좀 더 나중에 붕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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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qLShZOvxVe4


  과연 어떤 폭파 해체 작업이 이처럼 불규칙한 건물 붕괴를 성사시킬 수 있단 말인가?

 

  어떤 폭파 해체 작업이 도대체 상층부의 일정 부위에만 폭파를 초래하여

  위에서부터 아래로 붕괴가 이루어지는 비상식적인 일을 벌인단 말인가?

 

  건물을 폭파 해체 작업할 시 먼저 하층부를 폭파시켜

  아래에서 위로 붕괴를 진행시키는 것은 기본 상식 중의 상식이다.

 

  만약 정말로 911테러가 있기 전 세계 무역 센터에 비밀스럽게 폭파 해체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고 가정해보자.

 

  일반적으로 하천에 가설되는 다리를 폭발 해제 작업을 할 경우 20명의 인원과 2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세계 무역 센터의 경우 최소 수백 명의 인원이 수개월간의 기간동안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하루에만

  20만 명이 넘게 출입하는 이 빌딩에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도대체 수백 명의 톰 크루즈를 어디서 구한단 말인가!

 

 

· 어째서 허리케인이나 항공기 충돌에도 끄떡없도록

  설계된 세계 무역 센터가 그토록 쉽게 붕괴했던 것일까?

  세계 무역 센터의 구조공학자인 레즈 로버트슨과 설계자 아론 스원스키는 해당 건물의

  뼈대가 47개의 강력한 강철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항공기가 어디에 부딪혀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제트기 몇대가 부딪혀도 붕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참고로 세계 무역 센터는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화재 때문에 붕괴한 고층 건물이다.

  (심지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45년에 안갯속에서 방향을 잃은

  B-25 미첼 폭격기와 충돌했지만 약간의 화재만이 발생했을 뿐이다.)

 

- 물론 '보통'의 충돌이었으면 아마 이렇게까지 큰 피해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세계 무역 센터의 쌍둥이 빌딩에 '돌진' 한 항공기는 B-25 미첼 폭격기의

  두 배 이상 달하는 중량을 가지고서 각각 시속 700km와 860km의 속도로 건물과 정면충돌 한 것이다.

 

  최고속력 시속 442km를 가지고 있는 B-25 미첼 폭격기가 안갯속에서 허우적거리다

  건물에 부딪혔던 것과 보잉 767기가 자신의 최고속력인 시속 862km에 육박한 속도로

  건물을 향해 돌진했던 것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는 없다는 말이다.

? 

  참고로 2006년에 미국 퍼듀대 과학자들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사건 당시 11편과 175편기의 속력으로 직격충돌할 시 세계 무역 센터의 뼈대를 이루는

  강철기둥 47개 중 96층에서 9개, 95층에서 10개, 94층에서 11개가 파괴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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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gH02Eh44yUg



  아무리 뼈대를 이루고 있는 것이 강철기둥이라 해도 결국 한 층을 이루는

  기둥의 25%가 파괴되면 그 어떠한 건물이라도 붕괴 위기에 처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게다가 당시 항공기에서 쏟아져 나온 연료에서 일어난 화재가 강철기둥의 파괴를 더욱 재촉했고

  층을 이루던 콘크리트는 물론 사무용품들의 무게까지 더해져 그렇게 쌍둥이 빌딩이 붕괴하게 되었다.

 

  즉 당시 항공기와 정면충돌하면서 있었던 최초의 충격으로 쌍둥이 빌딩에 구조적 결함이 발생하면서

  1차 피해를 주었고 이후 항공기가 싣고 있던 제트 연료(WTC1에 충돌한 11편기가 1만 갤런-37,854리터,

  WTC2에 충돌한 175편기가 9,100갤런-3,447리터)가 충돌지점을 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흩어진 상태에서

  연소하면서 고온의 열기가 건물 구조물들에 2차 피해를 가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또한, 여기서 항공기의 제트 연료는 빠르게 연소했지만 그 외의 가연성 물질들에도 인화가 일어나

  1,000도가량의 화재가 계속해서 건물자재들을 괴롭히며 결국에는 강철 빔과 기둥들을 손상시키자

  대들보가 없어진 쌍둥이 빌딩이 더는 하중을 분산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붕괴하기 시작했다.

  (항공기의 충돌로 WTC1의 35개의 외부지주와 6개의 내부지주가, 그리고 WTC2의 경우 33개 외부지주와 10개의

  내부지주가 절단되었는데 이 충돌로 지주들의 내화성-耐火性 절연재가 벗겨진 것도 화재 피해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당시 충돌한 항공기의 제트 연료는 등유의 일종인 케로신이었는데 비록 이러한 

  케로신만으로는 강철을 녹일만한 위력이 없었다 해도 주변의 가연성 물질들과 함께 인화하면서

  실제로는 600도의 온도에서도 50%의 강도가 저하되는 강철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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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bMZ-nkYr46w


  특히 쌍둥이 빌딩과 같은 고층 빌딩들은 내부가 대부분 빈 공간인데다 실질적인

  대들보 역할을 하는 기둥이 이러한 비상식적인 직접충돌 및 1시간가량 지속되는

  고온의 화재와 직접 마주하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빗겨가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 쌍둥이 빌딩의 붕괴 현장을 보면 강철기둥이 비스듬하게 잘려나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47개의 육중한 철근으로 얽힌 뼈대를 일제히 파괴하여

  쌍둥이 빌딩처럼 순식간에 폭파시키기 위해 사전에 벌인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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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다큐멘터리 '시대정신'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이처럼

  강철기둥을 미리 비스듬하게 잘라내어 손쉽게 붕괴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다.

 

- 하루에 20만 명이 넘게 출입하는 쌍둥이 빌딩에 과연 누가 이러한 사전작업을 가능케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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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ySHgiUxnLC0



  사실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비스듬하게 잘린 기둥'은 테러 이후 

  건물 잔해 해제팀이 용접기로 철골을 비스듬하게 절단하던 것에 불과하다.

 

 

· 쌍둥이 빌딩이 폭파 해체 작업설에 대해 존재하는 반론들이 설명하지 못 할 한가지 이론이 있는데

  바로 미국 정부가 수소폭탄을 터뜨려 순간적인 고온과 고압으로 쌍둥이 빌딩을 붕괴시켰다는 이론이다.

 

- 하지만 수소폭탄에도 기폭에는 원자폭탄이 필요하므로 현장이 방사능 오염되었을 것이다.

 

· 그렇다면 상온에서 핵융합을 일으키는 상온 핵융합을 기폭제로

  사용하여 원자폭탄 없이 순수 수소폭탄만을 터뜨렸을 것이다.

 

  실제로 쌍둥이 빌딩 현장에서는 자연상태에서보다 무려 55배나 많은 양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는데 이처럼 수소 폭탄의 부재료로 사용되는 인공 방사성

  원소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는 것은 당시 상온 핵융합을 기폭제로 한

  수소폭탄이 터지면서 핵반응의 부산물인 이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던 것을 뜻한다.

 

- 당시 현장에서 삼중수소화된 물이 검출되었는데 미국 환경보호국인 EPA가 분석한 결과 실제로는

  식수 삼중수소 최저 기준치인 20 nCi / L에 훨씬 못 미치는 0.174~3.54 nCi / L가 검출되었을 뿐이다.

 

  당연히 음모론자들의 주장처럼 평소보다 많은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는 분석은 어디에서도 이루어진 적이 없다.

 

  물론 현장에서 또 다른 삼중수소가 검출되기도 했는데 그것은 충돌한 항공기의 비상구 표지판,

  비상탈출용 기구의 손잡이, 총에 달린 조준기, 시계 문자판의 형광 도료 등에서였다.

 

  눈치챘듯이 사실 삼중수소는 일상에서 주로 방사선 형광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상온 핵융합으로 수소 폭탄을 터뜨린다는 것은 2012년인 지금도

  인류가 이루지 못한 기술이며 어디까지나 호사가들의 가상 무기일 뿐이다.

 

 

· 하지만 사건 당시 콜롬비아 대학 등지에 설치된 지진계를 통해 쌍둥이 빌딩의

  붕괴 순간에 맞추어 핵폭발이나 폭발 때 나타나는 파동 형태가 기록되었다.

 

- 실제로는 테러 당시 콜롬비아 대학 라몬트 도허티 지구관측소의

  지진 관측 결과에서 지진이나 어떠한 폭발 종류의 파동도 기록된 적이 없다.

 

  모두 실제 지진파를 볼 줄 모르는 음모론자들이 적당히 짜깁기한 것일 뿐이다.

 

 

· 하지만 WTC1에서 폭파 해체 작업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현장 목격자가 있는데

  바로 사건 당시 WTC1의 관리인으로 계단 청소를 담당하고 있던 윌리엄 로드리게스다.

 

  그는 각 계단에 해당하는 마스터 키를 소유하고 있어 당시 소방대 및

  구급대와 공조하여 비상구를 열고서 구출 활동에 참여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사건 당시 지하 2층 또는 지하 3층에서 대폭발이 있었던 후 한 남자

  (팔의 피부가 벗겨져 있던)가 계단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았고 그 순간 11편기가

  WTC1에 충돌하는 소리가 들려왔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언을 하고 있다.

 

- 월리엄 로드리게스는 테러 당시 WTC1의 관리인으로 WTC1이 붕괴하기 직전까지도 구출 활동에

참여하며 이후 고향 푸에르토리코의 의회에서 시민 영웅상인 'National Hero Award'를 수상함은 물론

2002년에는 백악관에 초청받아 조지 부시 대통령을 만나는가 하면 이로 인해 2006년에는

매년 라틴계에 시상이 있는 'Latin Pride National Award'를 수상하는 영예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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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러한 용감한 인물도 911테러의 대표 음모론 단체인 911 진상 규명 운동 측을 만나면서 변절하였다.

 

  그는 이 단체에 가입해 2004년 10월에 조지 부시 대통령, 딕 체니 부통령, 도널드

  럼스펠트 국방부장관은 물론 국토안보국인 DHS와 연방재해본부 FEMA,

  심지어 미 합중국을 포함한 총 156가지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고소를 하였다.

 

  조직범죄 방지법인 RICO에 의거해 이들이 911테러 음모론의 공모자라는 이유로 고소한 것이다.

 

  물론 어떠한 물적 증거도 없이 단순히 그때까지 널리 퍼져있던 억지 음모론들을 증거로 채택해서 말이다.

 

  당연히 법원은 2006년 6월 26일에 증거 불충분으로 FEMA, DHS, 미 합중국, 이 세 피고에 대해서

  증거불충분으로 고소를 기각했으며 나머지 153개의 피고에 대해서 다음 달까지 증거를 제출하라고

  유예기간을 주었지만, 윌리엄 로드리게스는 이에 불응했고 결국 동년 7월 17일에 그의 소송은 기각되었다.

  (참고로 윌리엄 로드리게스는 본래 마술사를 꿈꾸던 자로 그 유명한 초능력 사냥꾼

  제임스 랜디의 조수를 맡기도 했었는데 그의 행보에 대해 제임스 랜디는 비록

  그의 음모론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여전히 그가 오랜 친구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사실 그가 911테러 진상 규명 운동 측에 가입한 후 2006년에 테러 당시 지하에서 대폭발과

  함께 수상한 남자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는 증언을 하긴 했지만, 그 이전의 증언은 또 사뭇 다르다.

 

  그는 911테러 진상 규명 운동 측에 가입하기 이전 공식 911 조사위원회인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에 관한 전국 위원회'에서 WTC1에 있던 펠리페 다비드가 심한 화상을 입은 채 뛰어들어

  왔다고 했으며 911테러 당일 역시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동일한 증언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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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일까?

 

  실제로는 테러 당시 11편기가 WTC1과 충돌하면서 생긴 충격으로 화물 엘리베이터 한 대가

  지하 층으로 추락하면서 굉음을 냈고, 이후 제트 연료 일부가 엘리베이터 통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불꽃이 일어나 폭발이 있던 것이 그만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펠리페 다비드에게 화상을 입혔던 것이다.

  (참고로 엘리베이터 통로를 따라 내려온 연료가 연소하면 생긴 실제 폭발이 마치 영화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폭발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엄연히 잘못된 상식이다)

 

  마지막으로 테러 당시 11편기가 WTC1과 충돌한 시간은 08시 46분이며 WTC1이 붕괴한 시간은 10시 28분이다.

 

  만약 윌리엄 로드리게스의 주장대로라면 11편기가 WTC1과 충돌하기 직전에 한 남자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던 건물 해체 작업용 폭탄을 터뜨렸고 이로 인해 이후 1시간 24분 후에나 건물이 붕괴했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진실이 이러하더라도 너무 윌리엄 로드리게스'만'을 비난하지는 말자.

 

  이처럼 언론의 관심과 주위의 제안(?)에 넘어가 말을 바꾸어왔던 반(半)음모론자는 비단

  윌리엄 로드리게스뿐만이 아니며 이러한 일은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 때서부터 비일비재해

  왔던 것이므로 이들을 부축였던 자들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동시에 돌려야 함이 옳을 것이다.

 

 

· 미국 정부는 11편기를 공중납치하였다고 알려진 모하메드 아타의

  여권이 엄청난 폭발 속에서도 흠집 하나 없는 채로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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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면과 정면으로 충돌한 93편기에 탑승했던 납치범 지아드 자라의

  여권이 불에 타버린 것과 비교해볼 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다.

 

- 본래 항공기 사고로 인하여 사상자가 발생할 때에는 보통

  승객들의 유류품들이 멀쩡한 상태로 다수 발견되곤 한다.

 

  WTC2와 정면충돌했던 175편기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한 22살 리사 앤 프로스트의 경우에는 그녀가 당일

  자신의 뒷주머니에 넣고 있던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마일리지 플러스 카드가 온전히 발견되기도 했다.

  (게다가 당시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마일리지 플러스 카드는 신용카드보다도 얇은 재질로 되어 있었다)

 

  시속 900km가 넘는 속도로 지면에 그대로 충돌한 93편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시신회수 작업을 하던 중 당시 승객들이 지니고 있던 결혼반지, 보석, 지갑, 신용 카드,

  신발, 사진 등의 유류품들이 멀쩡하게 확인 가능한 상태로 7상자 분량만큼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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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 밖에도 당시 쌍둥이 빌딩이 붕괴하는 순간과 붕괴 이후 뉴욕 경찰들에 의해

  건물 주변으로 튕겨 나온 11편기와 175편기 승객들의 여권과 같은 유류품들이 수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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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당시 11편기와 WTC1의 충돌 직후 건물 근처의 인도로 튕겨

  나오며 연소에 의한 피해를 피했던 것은 모하메드 아타의 여권만이 아니다.? 

[출처] [이상한 옴니버스] 911테러 음모론의 완전한 진실|작성자 메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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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항공기에 타고 있던 또 다른 납치범 ?사탐 알 수카미의 여권 또한

  깨끗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심지어 93편기에 탑승하고 있던 납치범이 착용한

  붉은색 반다나가 본래의 형체 그대로 발견되기도 했던 것이다.

 

 

? 

* 사건 당시 항공기와의 충돌로 WTC1와 WTC2 쌍둥이 빌딩이 

  붕괴하였는데 이상한 것은  세계 무역 센터 건물 중 이 쌍둥이 빌딩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던 WTC7가 뜬금없이 붕괴했다는 것이다.

? 

  그렇다면 WTC7은 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붕괴했던 것일까? 

? 

  그 이유는 911테러 계획을 ?꾸민 미국 정부가 비밀검찰국과 CIA의 

  사무소가 있는 해당 건물을 파괴시켜 증거 인멸을 꾀했기 때문이다.

 

 

· 도대체 WTC1, WTC2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던 WTC7가 붕괴한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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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WTC7은 '화재로 인한 진행성 붕괴'로 붕괴가 일어났던 것이다.

 

 

· 항공기와 충돌하여 화재가 났던 것은 쌍둥이 빌딩인데

  어째서 WTC7이 그러한 이유로 붕괴했다는 것인가?

 

- WTC7과 쌍둥이 빌딩은 120m가량 떨어져 있으며 쌍둥이 빌딩의 높이는 400미터 이상이다.

 

  그리고 당시 붕괴가 진행 중이던 WTC1의 상층부에서 파편들이 진행방향을 따라

  그대로 WTC7의 하층부를 직격했고 이로 인해 WTC7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었다.

 

  WTC1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들은 그다지 심한 손상을 주지는 못했지만

  그로 인해 생긴 화재가 WTC7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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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문제는 당시 쌍둥이 빌딩이 붕괴하면서 뉴욕시의 수도 본관이 파괴되어 

  소방대의 소화 활동이 불가능해진데다 WTC7 건물의 20층 밑에서부터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강이

  직선거리로 300m나 떨어져 있던 허드슨 강이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건물이 붕괴 되기 전에 시민들에게 피난 권고를 하는 것뿐이었다.

  (다행히 사전에 피난 권고가 있었던 덕분에 WTC7 내의 희생자는 없다)

 

  이러한 상황에 WTC7 10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무려 7시간 동안이나 지속될 수 있었고

  그렇게 건물의 기둥과 지주들에까지 피해를 입히며 건물의 외벽을 붕괴시키기 시작한 것이었다.

  (당시 쌍둥이 빌딩이 붕괴하면서 생긴 지반의 진동이 WTC7 1층 기둥에 압력을 준 것도 한가지 이유다 

  참고로 WTC7의 경우 하부층이 먼저 붕괴하면서 자중에 의해 상층부가 마치 건물 폭파 

  해제 작업과 같은 모습으로 붕괴했기 때문에 음모론자들의 좋은 소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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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fIAK6PAeyn8


  한가지 다행인 것은 당시 WTC7의 하층부에 디젤 연료로 움직이는

  3개의 독립적인 비상용 발전기가 건물 붕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당 발전기들은 모두 3만 갤런-113,562리터의 연료를 담고 있었다)

 

  참고로 물론 WTC7의 경우에도 자유낙하는 물론 폭파 해체 작업의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 사건 당시 속보를 전하던 BBC에서 WTC7이 멀쩡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소식을 전하던 여성 리포터가 WTC7이 붕괴했다는 코멘트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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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어떻게 WTC7이 붕괴할 것을 알고 있던 것일까?

 

  이는 BBC를 접수한 유대계 거대자본에서 BBC의 유대인 직원들에게 미리 이날

  테러가 있을 것이니 조심하라는 귀띔을 해주었고 그렇게 비밀을 알고 있던 유대인 직원이

  그만 생방송 리포터를 하던 중 무의식적으로 실언(失言)을 하면서 벌어졌던 일이다.

 

  한편 당시 그녀가 이러한 실언을 하자마자 갑작스레 현장중계가 중단되었으며

  이후 BBC 측에서 중계 당시의 녹화 테이프를 분실했다는 변명을 하였다.

 

  결국, 911테러는 언제나 현대역사가 그러했듯 유대계 거대자본의 '명령'을

  받은 미국 정부에 의해 자행된 '신세계 질서' 계획 중 하나였던 것이다.

 

- 이날 WTC7이 붕괴하기 20분 전인 17시경 쌍둥이 빌딩이 붕괴 중인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던 리포터 제인 스탠리는 연기가 나는 쌍둥이 빌딩을 가리키며

  살로먼 브라더스 빌딩, 즉 WTC7이 붕괴됬다고 코멘트하였다.

 

  그녀는 왜 붕괴하지도 않는 WTC7이 붕괴했다고 코멘트했던 것일까?

 

  이날 16시 15분에 CNN에서는 WTC7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여 붕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이후 WTC7이 머지않아 붕괴한다고 확신한 고위 소방관의 인터뷰를 내보냈었다.

 

  이 고위 소방관은 WTC7이 곧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러한 정보는 곧장 현지 언론들에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잘못 전달받은 제인 스탠리는 생방송 중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였고 곧 미리 타이머를 설정한 통신 위성 장치에 의해 중계가 중단되었던 것이다.

 

  물론 BBC 측의 녹화 테이프 또한 발견되었는데 당시의

  녹화 테이프를 2002년 파일에 잘못 저장해두었었다고 한다.

 

  사실 911테러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 오보를 전달했던 것은 비단 제인 스탠리만이 아니었다.

 

  당시 공중납치 되었던 항공기와 항공사가 오인 보도되며 다음날 새벽에야 확정발표를 했으며

  6명이 사망했고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는(이는 1993년 쌍둥이 빌딩에 있었던 폭탄 테러에서

  생긴 피해 숫자) 오보는 물론 팔레스타인 해방 민주 전선인 DFLP가 관여했다는 오보도 나왔다.

 

  또 미국 국무부에 자동차 폭탄테러가 있었다는 오보와 11기의 여객기가 공중납치되었다는 오보,

  그리고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부근에서 테러가 있었다는 오보와 공중납치된 여객기가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데이비드를 향하고 있다는(후속 보도에서는 결국 공중납치된 여객기가

  캠프데이비드를 덮쳤다고 보도) 오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오보들이 존재했었다.

 

  한편 가장 성공한 911테러 음모론 다큐멘터리인 루즈 체인지에서 해당 음모론을

  내보내자 사람들은 제인 스탠리를 의혹의 눈길로 보게 되었고 이후 그녀가 직접 나서서

  해명했음에도 여전히 인터넷상에서는 이러한 시선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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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저질렀던 실수에 비해 분명 가혹한 처사를 받고있는 것이다.

 

  좀 더 제인 스탠리를 변호해주자면, 그녀는 당시 현장 취재원으로 막 뉴욕에 도착하여 복잡한

  건물들 사이에서 제한된 정보만을 바탕으로 보도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고 사실 이와 같은

  오보는 WTC7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받은 로이터 통신 역시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었다.

 

 

· 거대한 검은 손이 911테러 자작극에 관여됐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있다.

 

  바로 당시 WTC7의 임차권을 가지고 있던 부동산의 제왕 래리 실버스테인의 실언이 그것인데

  그는 2002년 9월 있었던 세계 무역 센터 재건에 대한 다큐멘터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당시 소방서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건물에 난 화재를 소화(消火)시킬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으며 이미 많은 인명 피해가 나고 있으니까 'pull it'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pull' 하기로 결단을 내렸고 우리는 건물이 붕괴하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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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pull'이란 당기다의 뜻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건물을 해체한다는 의미로도 사용되는 용어로 

  당시 WTC7의 해체 계획을 알고 있던 래리 실버스테인은 무심결에 이러한 실언을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래리 실버스테인은 911테러가 있기 불과 2개월 전에

  쌍둥이 빌딩에 35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보험에 가입한 상태였다.

 

- 먼저 래리 실버스테인이 언급한 'pull'의 의미는 소방관들 

  사이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로 '철수'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소방관들은 인터뷰 시 철수를

  뜻하는 단어로 대부분 pull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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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43F54hR0NW8



  또 WTC1과 WTC2와 마찬가지로 WTC7에 폭파 해체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증거 및 음모론은

  모두 비상식적인 것이며 추가로 WTC7이 붕괴할 당시 현장에 있던 다수의 취재원들과 경찰들도

  건물이 붕괴하는 몇 초 동안 매우 조용한 상태여서 특히 공포스러웠다는 증언을 하였다.

 

  만약 폭파 해체 작업으로 인해 건물에 폭발이 있었다면 건물의 버팀대가 파괴되는 순간

  이론적으로는 130 데시벨(항공기 소음 수준)의 폭음이 최대 1km 밖에까지 들렸어야 한다.

  (참고로 이러한 사항은 WTC1과 WTC2에도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래리 실버스테인이 고액의 보험에 가입했다는 음모론자들의 주장 또한 터무니없는 것이다.

 

  그는 테러가 있기 전 여러 보험회사들과 총 35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 중이었는데

  이는 세계 무역 센터 재건 비용을 생각할 때 터무니없이 적은 액수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일부 보험 회사와는 계약이 끝나기도 전에 테러가 일어나는 불운이

  있었으며 세계 무역 센터의 재건축 의무가 있는 래리 실버스테인은 90억 달러가 넘는

  재건비용을 해결해야 하는 데다가 재건이 완료될 때까지 임대 수익조차 없는 지경이었다.

 

  이후 항공기 2대가 쌍둥이 빌딩에 돌입한 것은 테러가 두 번 벌어졌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니 35억 달러의 2배인 70억 달러를 지불받아야 한다고 보험 회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했지만 결국 그가 손에 쥔 보험금의 총 금액은 45.5억 달러뿐이었다.

 

  참고로 비록 뉴욕 재건 비용 중 33억 달러 중 60% 정도의 원조를 받으며 WTC7의 재건은

  2006년 5월에 완성했지만, 새로운 쌍둥이 빌딩인 'One World Trade Center'의 착공은

  자금난으로 인해 2013년 12월에나 완공되어 2016년에 공개될 수 있다고 한다.

 

  911테러로 인해 끔찍한 결과를 맞이한 것은 래리 실버스테인도 예외가 아니었던 것이다.

 

 

· 하지만 당시 WTC7에 있다가 구출되었던 배리 제닝스와

  마이클 헤스는 6층과 8층 사이에서 큰 폭발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게다가 이상한 것은 배리 제닝스가 미국표준기술연구소인 NIST가 WTC7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기 불과 몇 달 전에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 911테러 음모론자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증언 중 하나가 바로 배리 제닝스와 마이클 헤스의 증언이다.

 

  그러나 사실 그들의 증언을 자세히 들어보면 음모론자들의 

  주장이 말하고자 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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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PbbZE7c3a8Q


  그들은 WTC7 내에서 여러 번의 폭발음을 들었다고 증언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구출되었을 당시의 시간이 12시 10분 즈음이기 때문에 그들이 그전에 있던 쌍둥이 빌딩의

  붕괴와 그전부터 있던 붕괴진행으로 인한 땅의 진동을 증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WTC7의 하층부는 WTC1의 상층부에서 떨어져 나오던 파편으로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다)? 

 

  만약 그들의 말처럼 폭발음이 건물 해체 작업용 폭탄이 낸 소리였다면

  도대체 어느 누가 사전에 6층과 8층 사이에 폭탄을 설치했었다는 말인가?

 

  그리고 배리 제닝스가 그의 입을 막으려던(사실 그의 주장이 WTCC7에

  건물 해체 작업용 폭탄이 설치되었음을 전혀 증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이라면 마이클 헤스는 왜 가만히 내버려두었단 말인가?

 

  참고로 예전부터 음모론자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음모론의 목격자들이 갑작스러운

  자살을 하거나 사고를 당하면 보이지 않는 검은손에 의해 당했다며 자신들이 늘 겪는

  편집증적인 주장을 펼쳐왔으며, 911테러의 경우에도 비단 배리 제닝스뿐만 아니라

  테러 당시의 목격자들 중 수년 후 우울증으로 자살하거나 사고를 당한 이들이

  사실은 911테러에 음모가 있다는 주장을 하다가 제거되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긴 죽은 자들은 말이 없기 때문에 그들이 어떠한 주장을 했었는지,

  실제로 그들이 했던 주장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는 이용되기 마련이긴 하다.

 

  다만, 음모론자들이 이러한 자신들의 주장이 정말로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911테러

  음모론을 펼치는 본인들도 이제는 위험을 피해 더는 음모론을 제기하지 않았으면 할 뿐이다.

 

 

 

* 공중납치된 93편기의 승객들이 납치범들을 제압하려 하자 납치범들이

  예정을 변경하여 가까운 지상에 자살추락을 감행했다는 것은 조작된 사실이다.

 

  실제로는 미리 준비한 미국 공군의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었으며 이후 

  마치 알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이 공중납치 후 미국인들을 자살테러에

  휩쓸리게 하여 펜실베니아 주 샹크스빌에 추락한 것처럼 꾸민 것이다. 

 

 

· 93편기의 추락 직후 현장 부근에서 정체불명의 흰색 제트기를 목격한 사람들이 있다.

 

- 흰색 제트기의 정체는 의류 회사인 'VF Corporation'의 '다쏘 팔콘 20' 제트기였다.

 

  이 제트기는 다쏘 항공사의 비즈니스 제트기로 주로 소그룹의

  비즈니스인들을 운송키 위한 목적의 소형 제트 여객기로 사용되고 있다.

 

  본래 당시 93편기의 추락지점 근처 존스타운 캠브리아 공항에 착륙을

  준비 중이던 이 제트기들은 연방 항공국 FAA 클리브랜드 센터로부터 93편기

  추락확인을 무선으로 의뢰받고는 현장 부근을 선회 중이었던 것이다.

 

 

· 당시 현장에서 F-16 전투기를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 2004년 9월에 일본의 방송에서 제기된 주장으로 증거는 없다.

 

  즉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으로 실제로는 사건 당시

  현장에서 F-16 전투기를 보았다는 목격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물론 해당 방송에서 미군 탐사 저널리스트를 자칭한 인물이 'FBI가 목격자들을

  입단속 시키고 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지만, 이 역시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덧붙여 해당 방송 이외에서는 이러한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사건 당시 현장 근처에 있던 유일한 군용기는 주방위군의

  비무장 군용 수송 항공기였던 '록히드 C-130 허큘리스'였다.

 

  해당 군용기는 당시 펜타곤에 77편기가 충돌했던 것을

  목격한 뒤 본래의 미네소타 주로 되돌아가던 도중이었다고 한다.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며 영향력 있는 음모론자인 알렉스 존스의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한 전 미국 육군 대령 그랑프레는 노스다코다 주의

  공군 방공부대에 의해 93편기가 격추되었다고 증언했다.

 

  또 그랑프레는 당시 09시 58분 정각에 릭 기브니 소령이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인 사이드 와인더 2발을 발사해 93편기를 격추시켰다는

  추가 증언을 하였으며 실제로 사건 당시 노스다코다 주의 공군 방공부대에서

  릭 기브니 소령이 탑승한 F-16 전투기가 출격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 자신이 전 미국 육군 대령이었다고 주장한 이 남자의 증언은 사실과 맞지 않다.

 

  당시 실제로 노스다코다 주의 공군 방공부대에서 F-16 전투기가 출격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비무장인 상태로 몬태나 주의 보즈만을 향하고 있었던 것이 진실이다.

 

  게다가 이 비무장 F-16 전투기가 보즈만을 향하고 있을 당시의 시간은 10시 45분이었다.

 

  사건 현장에서 93편기를 격추시킨 뒤 1시간도 안되어 1,77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을 날고 있었다?

 

  참고로 릭 기브니 소령이 탑승한 비무장 F-16 전투기는 테러가 벌어지자

  당시 몬태나 주 빅 스카이가 개최하고 있던 회합에 출석 중인 뉴욕 위기 관리국의

  에드워드 제이코비 주니어를 뉴욕으로 '모시러' 온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재빨리 뉴욕으로 귀환한 에드워드 제이코비 주니어는 17,000명의 구급대를 편성해

  테러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었고 이후 릭 기브니 소령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음모론자들에 의해 '릭 기브니 소령의 표창 이유는 불명인데 그 이유는 그가 사실

  93편기를 성공적으로 격추시킨 공로로 표창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라는 음모론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 일본의 전 일본항공 파일럿 이시바시 아키라는 보통 항공기 추락 사고의 경우

  그 잔해는 한 곳에 집중되며 광범위하게 흩어지는 일이 없다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93편기의 잔해는 추락 현장에서 13km나 떨어진 곳에 그 잔해가 흩어져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항공기가 그대로 지면에 추락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로  이는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항공기가 공중 분해하면서 잔해들이 광범위하게 흩어진 것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 당시 93편기(최고속력인 시속 1,052km)는 시속 900km가 넘는 속도로 지면과 충돌하였고

  잔해 중 무거운 부품들과 승객들의 시신은 모두 추락 현장을 기준으로 0.28평방 킬로미터

  내에 집중되었으며 자잘한 부품들은 지하 9m 깊이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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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주 작은 금속 잔해들은 현장에서 2.4km 떨어진 곳에서도 발견되었으며

  당시 93편기 내에 있던 휴지들은 13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즉 93편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의 시신과 비교적 무거운 잔해들은 모두 현장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당시 풍속 17km의 바람에 의해 날린 휴지들만이 그토록 먼 곳으로 이동했던 것이다.

 

  추가로 당시 FBI 증거품 수집팀의 책임자였던 밥 크레이그는 93편기가 지면에 충돌하기 전의

  비행경로에서 잔해들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으며 한창 사냥 시즌을 보내고 있던

  근처의 사냥꾼들 역시 충돌 전 비행경로에서 어떠한 잔해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는 93편기가 비행 중 공중에서 격추당해 경로를 따라 잔해들을 떨구며 추락한 것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참고로 93편기의 추락 현장에서는 날개와 지면과의 충돌 흔적과 뒷날개가 지면을 스친 흔적 또한 발견되었다.

 

 

· 미국 정부는 사건 당시 93편기의 승객들이 가족들과 했던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알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이 공중납치를 벌인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비행 중이던 93편기에서 휴대 전화 통화를 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미국 정부가 공개한 통화 음성 자료는 사실 모두 음성 합성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 미국의 유명 전자제품 전문 잡지사인 '팝퓰러 메카닉스'가 취재한 휴대전화

  전문가는 93편기에서의 휴대 전화 통화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비록 고도 1만m에서는 휴대 전화 통화가 자주 끊기며 1만 5천m에서부터는 아예 통화 자체가

  불가능해지지만, 당시 93편기는 고도 1만 2천m를 비행 중이었으므로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이다.

 

  게다가 당시 93편기가 날던 곳은 도시 지역에 비해 인구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중계 기지의 수가 적었는데 덕분에 항공기가 고속으로 비행하면서

  자주 바뀌는 중계 기지로 인해 통화 시스템에 혼란이 생기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당시 지상과 연락을 취한 이들 대부분은 기내에 설치되어 있던

  항공 전화를 통해서였으며 실제로 휴대 전화 통화를 시도한 이들은 모두

  1분 이내에 끊기거나 심하면 이름을 부르자마자 끊기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비교적 온전한 휴대 전화 통화를 한 2건의 경우 모두 추락 직전인 고도 1,500m일 때였다고 한다.

 

 

· 사건 당시 93편기의 승객이었던 마크 빙엄과 어머니 간의 통화 내용을 살펴보면

  그가 전화를 받은 어머니에게 '엄마, 마크 빙엄이야'라고 한 대목을 확인할 수 있다.

 

  어째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면서 성과 이름을 합쳐 자신을 지칭했던 것일까?

  (이는 미국 문화의 특성상 매우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런 부자연스러운 상황은 미국 정부가 음성 합성을 통해 전화를 건 사람이

  확실히 마크 빙엄이었던 것처럼 보이도록 욕심을 부리려다 생긴 실수가 아니었을까?

 

- 마크 빙엄의 모친인 앨리스 호글랜은 당시 걸려왔던 전화 속 목소리가 아들의 것이 확실하다고 

  증언했으며  젊은 실업가였던 자신의 아들이 종종 버릇처럼 '마크 빙엄입니다'라고 했다는 것 또한 증언했다.

 

  어쩌면 마크 빙엄은 공중납치라는 사태에 냉정함을 유지하고자,

  혹은 자신의 모친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이처럼 사무적인 지칭을 했을 수도 있다.

 

  게다가 먼저 음성을 합성하려면 그 사람의 음성 샘플이 있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실제로 93편기에서

  전화 통화를 한 승객 중 일부는 사적인 이유로 하루 전이나 당일에 갑작스럽게 탑승한 승객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당시 93편기의 승객이었던 린다 그론룬드는 여동생인 엘자 스트롱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유서가 금고 안에 들어있다는 것과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려주기까지 했다.

 

  어떻게 음성 합성 기술로 이러한 것까지 가능하게 했었던 것일까?

 

  참고로 미리 문장을 만들어 음성을 합성하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대화할 정도의 음성 합성 기술은 현재까지도 불가능하다.

 

 

 

* 공중납치된 77편기가 펜타곤과 충돌했다는 발표는 미국 시민뿐 아니라

  정부의 중요 기관이 공격받았다는 것을 통해 자국의 국민들에게 분노와 더불어

  '미국은 침공의 권리가 있다'는 것을 납득시키기 위한 미국 정부의 조작이었다.

 

 

· 사건 당시 펜타곤과 충돌했던 것은 77편기가 아닌 미국 정부의

  순항 미사일이었거나 미국 공군에서 사용하는 무인 항공기 'RQ-4 글로벌 호크'였다.

 

- 이러한 음모론을 처음 주장한 사람은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음모론자인 티에리 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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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자신의 주장을 담은 저서를 발간하며 수십만 부의 판매부수를 올렸는데

  놀랍게도 911 테러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만약 그의 주장처럼 순항 미사일이나 무인 항공기가 펜타곤과 충돌했다면 그와 관련한

  잔해가 발견되었어야 할터인데 발견된 것은 77편기의 잔해와 승객들의 시신이었으며

  펜타곤 이외의 장소에서 77편기의 잔해 및 승객들의 시신이 발견된 적 또한 없다.

 

  무엇보다도 테러가 있던 당시에는 펜타곤 주변 고속도로가 혼잡한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음모론을 뒷받침해줄 어떠한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 그렇지 않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마이크 월터는 펜타곤을

  향해 날개가 달린 순항 미사일이 돌진하였다고 증언하였다.

 

- 이는 마이크 월터의 증언을 담은 CNN의 내용을 음모론자들이 멋대로 짜깁기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실제로 마이크 월터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창 밖을 보는데 아메리칸 항공사의 비행기가 보였다.

   그런데 이 비행기가 굉장히 저공비행을 하길래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마치 날개가 달린 순항 미사일 같았다. 그리고 이후 똑바로 날아가 펜타곤과 충돌하였다." 

? 

  게다가 마이크 월터는 자신의 증언이 짜깁기 되어 인터넷상에서 음모론의 

  소재로 사용되자 자신은 결코 미사일을 본 적이 없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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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f0vxc50xAbk


  이밖에도 당시 현장 가까이서 사건을 목격했던 경찰관 

  윌리엄 라가시는 ABC 방송의 '나이트라인'에서 다음과 같인 증언했다.

 

  "비행기의 창문 블라인드가 내려져있는 것이 보일 정도로 가까웠다.

   아메리칸 항공이라고 쓰여있는 것도 읽을 수 있었다.

   비행기는 내 머리, 그러니까 지상에서 2.4m정도의 높이에 있었다."

 

  마지막으로 레이건 국제 공항 관제탑의 요청을 받고 현장을 비행중이던 주방위군의

  비무장 군용 수송 항공기 '록히드 C-130 허큘리스'는 77편기를 목격한 후 추적을 하던 중

  펜타곤과의 충돌을 목격하고는 충돌 직후인 09시 38분에 그러한 사실을 보고하였다.

 

  또한 당시 비행기가 펜타곤을 향하는 것을 136명이 목격했으며 104명은

  충돌순간을 목격했고 26명은 그 비행기가 아메리칸 항공사의 비행기였다고 증언했다.

 

  물론 목격자 중 순항 미사일이나 무인 항공기를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미국 정부는 사건 현장에서 77편기의 잔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으나

  당시 펜타곤 근처와 잔디에서 잔해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 비록 그 수가 적긴 하지만 77편기의 잔해들은 확실히 펜타곤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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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77편기가 펜타곤의 철근과 충돌하는 순간 잔해 대부분이 펜타곤 건물 

  내부로 향하였고 충돌 직후 78%의 알루미늄 합금으로 구성된 77편기의

  잔해들은 화재로 대부분이 녹아버렸기 때문에 그 수가 적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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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YTNRkb7AaQk


  또 당시 현장에서 회수된 플라이트 레코더를 통해 77편기의 비행 경로를 

  확인했으며 탑승 승객들의 DNA와 일치하는 시신들도 발견되었다.

 

 

· 77편기와 충돌하여 생겼다는 펜타곤의 구멍은 직경 5m 미만인데

  비행기와의 충돌에서 생겼다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작은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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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편기와의 충돌로 인해 펜타곤에 생긴 구멍의 크기는 폭이 36.5m로 77편기의 날개 폭인 38m보다 작기는

  하지만 펜타곤과의 충돌 전에 이미 날개부분이 전등이나 발전기 등에 부딪힌 후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목격자 마이클 월터 역시 77편기가 충돌하는 순간 날개의 하부가 구부러지면서 접혔다고 증언하였다)

 

  그렇다면 음모론자들은 어째서 펜타곤의 구멍 직경이 5m 밖에 안된다는 주장을 했을까?

 

  놀랍게도 그들은 실제 충돌이 있던 서쪽 정면의 구멍이 아니라 

  충돌 마지막에 생긴 구멍을 보고서 이러한 주장을 했던 것이다. 

? 

  ?즉 이들은 현장을 목격하긴 커녕 현장사진들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입구쪽의 구멍이 아닌 출구쪽의 구멍만을 보았던 거이다. 

  (이러한 주장을 했던 911 진상 규명 운동측의 대표격인 데이비드 레이 그리핀 

  박사?는 이후 전체 사진을 보고서는 이와 같은 주장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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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YVDdjLQkUV8


  참고로 펜타곤에 생긴 구멍의 크기가 지나치게 작다는 주장을 한 사람 중 한 명은

  미소 냉전 시대 당시 이미지 분석을 전문으로 하던 전 육군 소장 알버트 스터블바인이다.

 

  알버트 스터블바인은 초능력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유명인사로 군복무 당시 벽을 뚫고 지나간다던지

  부상을 입은 동료를 심령수술로 완치시킨다던지의 임무를 맡는 초능력부대 편성을 꿈꿔왔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처럼 초능력에 대해 남다른 열성을 가진 그였지만 초능력을 사용해 벽을 뚫고

  지나가려다 그대로 코를 벽에 부딪힌 에피소드는 전설처럼 전해져 오고 있다. 

? 

  추가로 재미있는 사실은 이처럼 펜타곤에 뚫린 구멍이 지나치게 작다며 음모론을 

  제기한 유명인 중 전직 나사의 우주비행사였던 에드가 미첼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에드가 미첼은 나사에서 은퇴 후 오컬트 마니아답게 초능력 연구소를 설립하는가 하면 

  미국과 일본 등지의 방송을 통해 미국 정부가 외계인을 숨기고 있다는 소스(?)를  

  풀면서 유명세를 얻으며 동료 우주비행사들에게 비난을 받던 자이다 

  참고로 최근에는 국내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여 외계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지구를 방문하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 사건 현장에서 수수께끼의 원반형 잔해가 발견되었는데 '아메리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제조업체인 하니웰사의 항공 부서에서 이 부품이 77편기의 부품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해당 잔해가 군용 무인 정찰기나 순항 미사일의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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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용 무인 정찰기인 글로벌 호크의 엔진을 생산하는 인디애나폴리스의 롤스 로이스사 대변인

  존 W. 브라운은 해당 잔해가 글로벌 호크의 것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순항 미사일 엔진 제조사인

  텔레다인 컨티넨틀 모터스사의 기술자 역시 이 잔해가 순항 미사일의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참고로 하니웰사의 항공 부서에서는 이 원반형 잔해가 77편기의 보조 동력장치에 해당하는 

  부품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을 뿐이며 사실 이 잔해의 직경은 77편기 엔진에

  사용되는 영국 롤스 로이스사의 'RB211-535E4B 트리플 샤프트 터보팬'에 붙어 있는 원형 부품의

  직경과 일치한 것이 밝혀져 77편기의 잔해였던 것으로 결론 내려졌었다.

 

 

· 911 진상 규명 운동 측은 77편기와 충돌한 펜타곤 2층과 

  3층에서 손상없이 멀쩡한 상태의 책상과 PC 모니터를 발견했다.

- 사실은 4층과 5층에 있던 것들로 911 진상 규명 운동측은

  일부 현장 사진만을 보고 판단하는 우를 범했던 것이다.

 

 

· 911 진상 규명 운동측의 대표격인 데이비드 레이 그리핀 박사는

  77편기와 펜타곤에서의 충돌로 생긴 시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 시신이 FBI와 군에 의해 육군 병리 연구소인 AFIP에 옮겨졌는데

  이러한 시신이 77편기와 펜타곤에서의 충돌로 생긴 시신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다고 했다.

 

  정말 그의 말대로 FBI와 군이 미리 준비한 시신을 옮겼을 수도 있지 않은가.

 

- 법의학 수사에서 77편기와 펜타곤의 충돌에서 생긴 189구의 시신(납치범 제외) 중

  184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지문, 치형, X선 사진 촬영, 부검, 조직 샘플 채취,

  독극물 검사를 통해 신원확인은 물론 사인조사까지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당시 현장에서는 77편기의 좌석 안전 벨트를 맨 시신이나

  승객들의 소지품, 승무원의 유니폼들도 목격자들에게 목격되었었다.

 

  참고로 이 사건에서 펜타곤 직원도 125명이나 사망하였다.

 

  미국정부는 이 거대한 음모론을 위해 사전에 펜타곤 직원들도 살해했던 것일까?

 

  마지막으로 당시 77편기를 공중납치했던 테러리스트 5명의 신원 역시 DNA 대조로 확인되었다.

  (테러리스트들의 은신처에서 발견한 증거물들을 토대로 DNA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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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이날 역사상 최강의 강대국은 다음과 같이 허무하리만큼

허술한 방공(防空) 대비를 보이며 자국 본토에 최악의 피해를 입었다.

 

먼저 11편기가 공중납치된 지 5분 만에 승무원 베티 옹의 신고가 있었고, 이후 연방 항공국

FAA의 신고로 매사추세츠 주 케이프코드에 위치한 오티스 주방위공군기지에서 F-15

전투기 2기가 출격하지만 이미 그와 동시에 11편기는 WTC1에 그대로 돌진하였다.

 

여기서 첫 번째 테러가 있은 지 9분 후 FAA 보스턴 센터에서 뉴욕의 항공 방위를

책임지고 있던 NEADS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당시 WTC1에 경비행기가 충돌한

것이라는 정보가 돌았던 턱에 두 기관 모두 재확인을 하기 전까지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이후 승무원으로부터 납치 신고가 들어온 지 10여 분 만에 175편 역시 WTC2에 돌진하였다.

 

결국, 09시 15분을 기점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자살테러가 쌍둥이 빌딩에

가해졌음을 NEADS가 확인할 수 있었고 유나이티드 항공사 본부는 5분 후인

09시 20분에서야 자사의 175편기가 WTC2에 돌진했다는 사실을 인식 할 수 있었다.

 

이 시각 아메리칸 항공사는 자사의 11편기가 WTC1에 돌진했고 77편이 공중납치된 상태라는

것을 인식했으며 그 5분 후에는 FAA 보스턴 센터가 11편기가 워싱턴 DC를 향하고 있다는

오정보를 전달하여 NEADS의 랭글리 기지에서 11편 탐색을 위한 전투기가 출격하고 만다.

 

이러한 혼선 속에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자사의 93편기가 공중납치되기 4분 전에야 납치 위험을

경고했으며 아메리칸 항공사는 몇 시간 동안이나 자사의 11편기가 WTC1에 돌진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고 FAA는 77편기가 펜타곤에 돌진하기 3분 전에야 NEADS에 77편의 행방이

묘연한 것을 전달했음은 물론 93편기의 공중납치 정보를 입수하고도 30분 동안이나 뭉그적거리다

추락한 뒤에야 NEADS에 전파하는 등 어느 하나 연계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 

만약 용감한 승객들이 아니었다면 이날 10시 20분경 워싱턴 DC에 진입한 

93편기는? 그대로 국회의사당이나 백악관에 자살테러를 성공시켰을 것이다.

 

 

사실 테러가 있기 2년 전부터 NORAD가 테터리스트들의 비행기를 이용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군사 훈련을 해왔으며 더구나 테러리스트들이 세계 무역 센터를 표적으로 삼는다는 가정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상 표적 설정엔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펜타곤이 제외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NORAD의 제한적인(북미 전역에 걸친 훈련은 아니었다) 훈련은 어디까지나

공중납치된 항공기가 외국에서부터 돌입해오면 자국과 캐나다를 방어하기 위해 격추시킨다는

요지의 훈련이었으며 사실 이마저도 당시 정부의 일부만이 비록 현실 가능성은 적지만 전시행정의

의미로 훈련하도록 한 것이지 실상 부시 정권은 NORAD의 훈련을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 

미국 정부와 그 산하기관들은 자신들의 방만함으로 진주만 

공습이라는 대재앙에 따른 역사적 반면교사를 소홀히 했던 것이다. 

? 

물론 미소 냉전이 종료하면서 미국의 '본토'를 공습하는 가상 적국에 대한 대비가 

사실상? 해제?되며 국경을 넘어오는 '외세'의 공격에만 신경을 써오던 미국이 이처럼

여러 대의 항공기를 공중납치하여 자살 테러를 하리라고 예측하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 

게다가 공중납치의 경우 대게 승객을 인질로 삼는 테러가 일반적이지 종교에 잘못 빠진 

이들이 자신들을 ? 기꺼이 희생하여 자살테러를 하리라고는 아마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진주만 공습 때 이미 한차례 가미가제를 경험하긴 했었지만 어쨌든)

 

즉 911테러 당시 본디 국경지대나 지상 테러가 아닌 본토 내에서의 이러한 대규모 공중 동시

다발 테러공격에 전혀 방공 체제가 잡혀 있지 않던 미국은 종이호랑이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미국 내의 약점에 대해 꼬집어야 할 언론과 대중은

재앙 뒤의 음모론을 가지고 성장하는 전형적인 음모론자들에게

그 시선을 빼앗겨 버렸으며 곧 현장을 목격하거나 답사한 적도 없으며

해당 지식에 대해 전무하기까지 한 아마추어들에게 부와 명예를 선사하였다.

 

그렇게 테러 후 미국을 방문하지도 않은 자가 예의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주제로 

출판한 저서가 수억 원의 이득을 안겨주는가 하면 그래픽 디자이너와 아폴로호가 달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던 음모론자가 뭉친 다큐멘터리가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를 끌기까지 했다. 

(이들은 대중들이 수백 명의 톰 크루즈들이 수개월에 걸쳐 하루 20만 명이 출입하는 건물에 아무도 

모르도록 폭탄을 설치하는 것이 헐리우드의 스릴러? 영화처럼 가능하다는 인식을 하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어마어마한 배선과 폭탄의 부가 장치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일까?

어째서 진짜 폭파 '전문가'들이 음모론자들을 향해 이러한 반론을 하면 그들은 대답을 회피하는 것일까?)

 

또 미 정부가 존재하지도 않는 상온 핵융합으로 수소폭탄을 터뜨렸다는 등 상식 이하의 주장을 일삼던

물리학자는 대학 강단에서 일자리를 잃은 뒤 정부가 자신에게 압력을 행사한다고 외치는가 하면

77편기와 펜타곤의 충돌에서 생겼다는 희생자들의 시신이 사실은 미 정부가 미리 준비한 시신이라는

주장을 하는 종교철학자는 911 진상 규명 운동이라는 단체를 이끌며 세계 각지에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이들 외에도 익명의 음모론자들을 통해 인터넷상에서는 테러 당일 ?수천 명의 이스라엘인들이 

미리 대피하고 있었다던 지 유대인 및 정·재계의 유명인들이 테러가 벌어지는 곳을 피해 있었다던 지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도널드 럼스펠트는 펜타곤에 있다가 하마터면 항공기 충돌에 휩쓸릴 뻔했다-의

기상천외한 음모론들이 생성된 것은 물론 이러한 기회를 절대 놓칠 리 없는 편집증적 망상자들은

세계는 우생학스러운 신세계질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주장 또한 널리 퍼뜨렸다.)

? 

이뿐만 아니라 일본의 민주당 참의원 의원이었던 유키히사 후지모토는 시중의 음모론들과 

더불어 911테러 전에 있던 정상적인 주식활동?(풋 옵션)에 수상한 점이 있어 보인다는 

억측을 하면서 8년 넘게 911테러가 자작극이었다는 강도 높은 반미활동을 펼쳐 외신으로부터

갖은 비난을 받아 일본의 전 총리였던 하토야마 총리의 진땀을 빼기도 했다.?

(민주당 출신의 하토야마 ?전 총리는 유키히사 후지모토 의원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차원의 발언이지 당과 정부의 견해가 아니라는 해명을 해야만 했다) 

? 

여기에 ?헐리우드의 유명인사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조시 브롤린, 숀 펜과 같은 이들이 911테러

음모론을 지지하고 나섰으며 특히 영화감독인 마이클 무어?는 '화씨 911'이라는 불세출의 출세작을

?통해 조지 부시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의 가문과 친교를 맺고 있었으며 테러가 벌어질 것이라는

보고를 미리 받은 상태였다는 과장된 주장을 전 세계인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었다.? 

? 

그러나 이와 같이 조지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을 내내 끈질기게 비난하던 열렬 민주당 

지지층들이 정작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취임하며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 뒤에는

?911테러에 대한 것들을 더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은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이다. 

(그들의 주된 주장과는 달리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침공한 미국이

이로 얻은 이익은 테러로 입은 손해에-객관적인 수치적으로도- 비할 바 없이 적었다?

도대체 미 정부는 왜 이러한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다음 정권에, 아니 당장 

정권 연임을 확신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자국민을 무차별적인 살상극에 밀어 넣었던 것일까?)

?  

?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식 조사팀이 내놓은 1만여 페이지의 공식 보고서(3여 년간 2,400만 달러가 

투입된 분석들이 담겨져 있는)와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 또한 쳐다도 보지 않은 채 자신들의 음모론에 

유리하도록 개연성 없이 짜깁기 된 증거들을 내세워 정부를 '비난'하는 것이 올바른 비판은 아니다. ? 

(즉, 親음모론 혹은 反미에 의거한 비난은 결국 그 본래의 정체성을

주장하는 일일 뿐 결코 비판의 범주에 들어갈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  

? 

911테러가 있었던 후 ?자신들의 잘못을 축소 및 은폐하기 위해 거짓 ?증언을 일삼았던 방공의 

의무가 있는 FAA와 NORAD, 결국 해당 사태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마땅한 조지 부시 정권, 

이미 테러가 벌어진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책임추궁이 아닌 향후의 테러 대비에만 집중한 공청회를

추구하며 유족들을 분노케 했던 공식 조사 위원회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에 관한 전국 위원회',

그리고 테러리스트와 조금이라도 접촉이 있던 외국인들을 불법 연행 및 수감하여 고문을

자행했던 CIA와 FBI, 바로 이런 것들을 향해 언론과 국민들이 강도 높은 '비판'을 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무차별 살상을 벌인 이들에게 '비난'을 쏟아붓는 것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 

? 

?

그리고 바로 이러한 것이 올바른 국가비판이다.? 

 

 

 

판도라의 상자인 위키리크스(WikiLeaks)를 설립한

'진짜' 음모론자 줄리언 어샌지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권력자들이 비밀스러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그것은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음모는 이곳저곳에서 존재하고 있다.

물론 동시에 우스운 음모론도 존재하므로 이 두 가지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음모론에 대해 충분한 사실이 있는 경우 우리는 그것을 뉴스라고 부른다.

 

나는 911테러 음모론과 같은 거짓 음모론을 두고 사람들이 현혹되는 것에 항상 실망한다.

우리가 다방면에 걸쳐 전쟁이나 대규모 금융사기 등과 같은

실제 음모가 존재한다는 증거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가."

 

 

 

911테러의 대표 음모론 단체인 911 진상 규명 운동회? 측을 이끄는

데이비드 레이 그리핀이 911테러 음모론 강연을 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한창 데이비드 레이 그리핀의 음모론 강연이 있던 중

의 계속된 억지 주장에 청중들 사이에서 조소와 비웃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 급기야 당황한 사회자가 

"왜 웃으시는 겁니까? 여러분들이 전문가세요? 

웃는 것은 실례지 않습니까!"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청중들 사이에서 한 사람이 다음과 같은 일갈(一喝)을 날렸다.

 

 

?"이건 희생자들에게 실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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