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이 매우 허접해보입니다.
하지만 스샷만 보고 재미없어보인다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Free Bird Games라는 인디제작사에서 만든 To The Moon이라는 게임으로,
2011 IndieDB 최고의 싱글플레이어 인디게임상.
RPGFan의 2011 최고의 인디RPG상.
Wired의 2011 베스트 오브 20게임즈 중 하나로 선정.
탄탄한 스토리와 몽환적인 OST로 각종 상을 휩쓴 명작입니다.
게임의 주요 줄거리는
늙어서 할아버지가된 조니가 지그문트라는 인생형성 사무소에 의뢰해서
달로 가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기위해 닐 와츠박사와 에바 로잘린 박사가 조니의 과거를 여행하는 스토리입니다.
무척 감동적인 스토리라 게임을 플레이한 10명중 8명은 울음을 터뜨린다고 합니다.
(저도 그중한명.. 실컷 질질짜고 이 글을 쓰고있습니다..)
이 게임의 후속작인 A bird story도 출시 예정이라고하네요.
OST가 무척이나 좋은데,
http://blog.naver.com/tomas35/40176648689
여기로 가셔서 한번 들어보세요.
마음에 드신다면 이번 주말에 꼭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