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그냥 개일 뿐입니다
사람과 동일 선상에 두고 얘길 할 건덕지도 없다는거죠
개가 사람을 물었다면?
그냥 죽이면 됩니다
개나 고양이가 무슨 인생의 동반자 반려자니 어쩌니 하는 소리도
그 동물들이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해당하는 소리겠죠
그 12층에서 개 던진 이야기에서 제가 봤을때 유일하게 그 아이 아버지가 잘못한 일은
개를 12층 높이에서 길가로 던졌다는겁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맞고 다칠수도 있었으니까요
견주는 따질 처지가 못되요
금쪽같은 제 자식이 엄한 똥개 한마리때문에 병원까지 갔다왔는데도 얌전히 견주에게 개 돌려주러 간 아버지 앞에서
조금밖에 안다쳤네 어쩌네 개소리 지껄인 견주가 무슨 잘잘못을 따지나요ㅎㅎ
저 아이 아버지가 그나마 그상황에서 이성을 안잃어버리고 산채로 개 돌려준것만 해도 견주는 감사해야 해요
제가 저 아이 아버지 상황이었으면 개 베란다 밖으로 안던집니다
개 주인보는데서 얼반 죽여놨겠죠
개는 그냥 개일 뿐이에요
저도 개들 보이면 귀엽다고 쓰다듬어 주고 합니다만 그 개가 절 물거나 주변사람 다치게 했다면
주저없이 몽둥이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