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지하철에서의 썰

웹하드갈등중 작성일 13.05.12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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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와 같이 기점에서 시작하는 지하철이 출발하기만을 기다렸는데요

 

빈차라 그런지 줄이 있어도 착.석.

 

앉자마자 이어폰끼고 음악을 듣는데 저~ 옆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저 옆을 보는데 한 청년?대학생이 바닥에 엎어져잇더군요

 

근데 사람들, 특히 어른들이 한소리씩 하면서 지나갈뿐이지 건들여 보지도 않아요

 

어디 아파서 누워있을수도 있는데..  저도 엉덩이가 들썩들썩이지만 어쨰선지 용기가 안나더군요

 

이런일에도 용기가 필요햇나하고 다시금 창피해지면서 반성하는데 다음에 같은 일이 일어나도 먼저 나설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스스로 들어요

 

옆에 지하철 얘기 나와서 끄적여봤네열 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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