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 지연 아냐"

얼터 작성일 13.05.15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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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홈페이지 해킹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홈페이지 접속 불가 상태로 만든 해킹범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홈페이지에는 코어와 관련 없는 영상들이 게재돼 접속이 불가피했다. 또한 회사의 업무 시간 전에는 과거 지연의 닮은 꼴로 떠돈 '몸캠' 영상이 게재됐으며 업무 시간 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등의 영상이 등장했다"며 "이에 대해 업무 방해와 명예훼손으로 강남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구의 소행인지는 알 수가 없다. 안티팬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홈페이지는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이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 또 다른 해킹이 있을까 염려돼 오픈하지 않은 상태다"라며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코어콘텐츠미디어 홈페이지는 기존의 기본 화면을 두고 중앙에 동영상 팝업창이 등장했다. 동영상 팝업창에는 과거 지연의 닮은꼴로 루머가 떠돈 몸캠 영상과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등 소속사와 관계 없는 영상들이 재생돼 정상적인 홈페이지 이용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관계자는 "'몸캠' 영상은 지연의 닮은 꼴이지 지연 본인이 아니다. 또 다른 루머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1&aid=000021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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