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이라 좀 글쓰는게 힘드네요, 부실한 짤 용서 바람니당)
우리집이 서울 고덕역이고
앉아가려고 종점인 상일역으로 가는데,
상일역에서 아줌마 둘이 자리 셋을 차지 하더라고요.
비닐봉지 사이에 올려 놓고 노가리.
누가 앉으려하면
다다음역에 타는 사람이 있더면서
못 앉게 함.... ㅋㅋㅋㅋ
근데 더 답답한게 아무도 이의제기 못하고 그냥 가더라고요.
네명 가까이 앉으러 왔다가
그냥 가더라...
아직도 그 아줌마들 세명
내 옆에 있는데 꼴보기 싫어라 ㅋㅋ
내 일 아니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왜 아무도 앉겠다고 말을 못할까
착한거야, 빙신인거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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