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고양이 두마리를 있습니다
키운지 한 2주 태어난지 아직 한달도 안된 아기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한테 한번 바깥구경 시켜주고 싶어져서 놀이터에 대려가 뛰어 놀으라며 풀어뒀는데
어느 한 아주머니랑 꼬마가 오더군요 ㅋㅋㅋ
아기고양이다 하면서 꼬마애가 사진찍고 아주머니도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있는데
저에게 자기도 고양이를 키웠다면서 캣타워(고양이 집, 놀이방)랑 화장실이랑 막 있다구
가져가라 하시는 겁니다 ㅠㅠ
나중에 크면 구매해야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떡 바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십분뒤 바로 찾아가서 우리에겐 짐이고 버릴꺼라고 전부다 주시더군요..
전부다 하면 한 십만원 넘을텐데 저야 땡잡은거죠 감사한 마음에 쥬스랑 음료수좀 사다드리고
부랴부랴 집에와서 고양이들 집 체인지 (원래 김들어있는 박스였음..ㅋㅋ)
주서읍시 막 적었네요 기쁜마음에 ㅋㅋ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가봅니다
인증샷 및 냥이샷 올려봐요
요건 캣타워랑 위에는 화장실 어차피 고양이들이 어려서 못올라가서 화장실은 캣타워 위에 올려놨습죠
제가 키우는 검둥이랑 흰둥이 이름짓느라 힘들었습니다
저만큼 기분좋은 하루 되십쇼 짱공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