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충 정리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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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월 400    결혼3년차

남편 5월 3일 낚시 허가 받음

5월 3일 당일 갑자기 짜증난 목소리로 아내가 낚시 가지 말라고함

낚시 가면 아내가 집에 있는 니 물품 다 버린다 통보

하지만 남편 무시하고 그냥 감 선물 사지고 갈께 라는 마지막 한마디 하고 출발

여기서 남편은 낚시를 유일한 낙으로 표현

집에 돌아오니 아내 남편 용품 다 버림 약 2천만원 (중딩~ 군대를 거쳐 현재까지 모아둔 물품)

남편 이혼 통보

아내는 고작 그거 때문에?? 고작 그걸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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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낚시를 한달에 한번도 힘들다고 하는걸 봐선 두달에 한번 예상

아내는 일도 안하면서 남편 밥도 챙기지 않으며 친구들이랑 나가 노는일이 한두번이 아님

남편의 월급을 반으로 나누고 남편이 과소비하면 적금을 넣겠다라고 언급을 하며

와이프, 본인에게 맡기라고 말함

남편이 참았다는걸 봐선 경제권은 와이프가 갖은걸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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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남편이 이혼 할 사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같이 약속을 해놓고 당일날 말을 바꾸면서도 뻔뻔하게 짜증을 부리며 가지 말라고 함

게다가 돈도 안벌고 밥도 안차려주고 남편 경제권까지 빼앗아 손에 쥐고있으며,

남편 물품(약 2천만원쯤) 을 내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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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게 댓글에 남편도 똑같이 잘못을 했다. 이런 글이 너무 많아서

보는데 답답해서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남편이 뭘 잘못을 했나요

글만 보면 남편 잘못이 있나요??  갠적으로 주작 같기도 하지만

이 글을 사실이다 가정하면 남편 깔만한게 있나요?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page=4&no=303126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