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주말에 출근하면서 다음앱으로 미생 영화를 봤는데요.
사실 영화가 웹툰을 망친 사례가 한 둘이 아니라 그닥 보고싶지 않았는데,
하도 주변에서 보라고 난리가 나서 봤습니다.
평가는...뭐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모바일 무비에 대한 시도 치고는 상당히 잘했다고 평가해주고 싶네요.
프리퀄 무비라는게 우선 강점이었던 듯 해요.
시완군도 생각보다 장그래를 잘 표현해준 것 같아 내심 고맙네요.
다음 편은 안영이 편인데,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만큼 잘나왔으면 하네요.
어쨌거나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