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책중 재밌게 봤고 기억에 남는거 몇개 말해보려고 합니다.
1. 키드갱.
처음 봤던건 거의 10년 전이었던 기억. 한 조직의 깡패가 아이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그냥 재밌다.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캐릭터들이 각각 개성도가지고 조화도 잘 이루며 거기다
스토리도 재밌음. 특히 홍구 라는 캐릭터가 기억에 남는다. 평소에는 모자라지만 술만먹으면 무적이 되는 캐릭터.
2. 천량열전
이 작품도 한 10년전쯤에 봤던걸로 기억. 개인적으로는 한국 무협만화책중에서는 제일 재밌게 봤음.
아직 못본 만화책도 많겠지만 ^^; 후속삭으로 나우라고 나왔지만 역시 원작이 더 재밌음.
내용도 괜찮고, 점점갈수록 그림체가 좋아짐.
3. 짱
이건 11~12 년전에 처음 접했던걸로 기억. 한국만화중 학원물을 떠오른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만화책.
처음 봤을땐 주인공보다 어렸는데.... 이놈은 처음에 삐삐로 시작해서 핸드폰 그리고 스마트폰까지 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는 한영. 그리고 명장면은 한영 vs 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