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이 남초 사이트인건 확실한데... 결혼해서 애까지 딸린 유부남에 이제 어언 40을 바라보는 나이다 보니..

이제 뭇 아낙들에 대해 관심이 없기도 하거니와... 요즘 세태를 잘 모르는 것도 있지요.

짱공에 올라오는 소위 "김치년"들에 대한 글이나 댓글을 보면 어느새 거기에 동조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게 요즘 세태가 정말 그런것인가... 대부분의 여자가 "김치년"인 것인가 하는

혼란이 오면서 새삼 우리 마눌은 정말 천사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참... 짱공의 "김치년 혐오증"은

실제로 어느 정도 정확한 것일까요.. 결혼하여 일가를 이루지 않았다면... 만약 내가 아직 20대의 피끓는 청춘이라면..

여전히 여자를 갈구하고 연애를 동경했을텐데.. 짱공만 봐서는 여자는 절대 만나서는 안되는 존재같이 각인이 되어 가고

있어서 말이죠... 우리 아들내미 나중에 어떻게 결혼시키나 걱정도 되고 ㅋㅋㅋ 뭐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