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쩝.. ; 아이패드 미니 사용한 지 4개월 정도 됐는데.. 별로 활용도를 못 느끼겠네요.

아이폰5를 쓰고 있는지라... 아이패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네요.

확실히 큰 화면으로 게임 하면 좋긴 하지만.. 게임도 별로 안 합니다.. 아이패드로 4개월 동안 해본 게임이

고작 3~4개 정도네요. 

동영상도 큰 화면으로 보니까 좋긴 합니다만.. 아이패드는 4:3 화면비율이고,

요즘 나오는 영상들은 HD화질 16:9 비율이라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봤을 때

위 아래에 커다란 여백이 남는 게 좀...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차라리 화면은 작더라도 아이폰5의 꽉 찬 화면으로 보는게 더 좋네요.

터치펜도 사은품으로 받아서 필기어플에 필기도 해봤지만.. 글씨도 잘 못 쓰겠고..

별로라서 전 그냥 종이노트에 펜으로 쓰는게 더 좋네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아니라서 인터넷 서핑할 때 좀 글자도 깨져보이고..

또한 아이폰은 모바일 버전에 딱 맞춰서 페이지가 로드되는 반면 아이패드는

뭐 페이지 넘어갈 때마다 손가락으로 확대시켜줘야하니...

아이폰하고 아이패드 데이터 연동하는 것도 엄청 귀찮고...

6월 중순까지는 쓸 일이 있어 그때까지 쓰고.. 그 이후에 팔려고 합니다.

저만 좀 아이패드 활용을 못 하는거 같아서 글 올리네요.

다른 분들은 아이패드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