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중학교나왔는데 종교과목이 주1회 있었죠.
중간고사는 안했던거 같고 기말고사에 포함되어있어서 선생님이 찝어준 범위 책 내용을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또 성경 마태 몇장 몇절 누가 몇장 몇절을 기억하라고해서 외웠던주기도문하고 사도신경은 항상 시험에 나와서 지금도 외웁니다
학교 담임목사님이 계셨는데매일 아침 수업전에 8시 정도에 20분씩 목사님 설교가 있죠방송실에서 라디오로 말씀하시면 저희는 성경책펴고 노닥거리고...목사님이 거의 교장선생님과 동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학교 강당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는데 2층짜리 예배당이었어요 매주 화요일 3교시가 단체로 예배드리는 시간이어서 학년별로 가서 예배드리고(성경책없으면 혼남)
1년에 한번씩인가 찬송가 경연대회가 있어서 반끼리 대회도 연습해서 나가서 노래부르고 했었죠
이렇게만 보면 좀 과해보일 수 있는데 평소생활에 이런게 조금 포함되어있고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어서 그닥 특이하지도 않습니다.다른 중학교와 똑같았죠.그리고 제 친구들중에 불교신자도 많았어요~ 생활하는데 문제없었다는...
이 학교 다닌 계기는3지망까지 다른 중학교를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뺑뺑이에서 3지망까지 떨어졌던 기었이 중학교 뺑뺑이에서 다 떨어지다니 ㅜㅜ
암튼 지금은 추억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