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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수련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나는미친 작성일 13.06.14 13:42:02
댓글 22조회 3,882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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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는 좋은데....


현실은 ㅈ망인 경우가 전부였음 저는..


여름에 운동장에서 막 굴리면 땀 뻘뻘나고 목마르고한데


그와중에 군대랑 똑같이 여름에 물 막주면 배탈난다고 물끓여서 주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애들이 끝나고나면 물먹으러 달리고 물 다떨어지면 물도 못먹고..


그래서 자판기에 뛰어가는데 자판기도 음료가 다팔려서 매진 다찍혀있고;




그거 말고라도. .흠.. ㅈ저는 그냥


차라리 그냥 좋은거 더보게 소풍 한번 더가는게 더 좋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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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티드슈다13.06.14 13:57:14 댓글
    0
    수련회가시나요?
  • 개새킹13.06.14 13:59:08 댓글
    0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애들은 패고 굴려야 사람이 된다고 생각함.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모르고.
  • 다옹이13.06.14 14:02:59 댓글
    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노예사상이 깊숙히 박힌 듯...
  • 레드니아13.06.14 14:16:04 댓글
    0
    82년생인 현재 32살인 사람입니다
    저도 학교다닐시기엔
    수련회 = 극기훈련
    이라고 말하고 가게되면 약식 군대같은 훈련이나 기합을 받는거라고 인식이 잡혀있었는데요

    제가 고3때 마지막으로 갔었던 수련회는 전혀 그런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때 수련회가서 했던것들이

    국궁, 택견, 글라이더, 레펠, 사물놀이,

    오랜만이라서 제가 했던것 빼고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여러가지 체험교육이 있고 그중에 자신이 하고싶은거 신청해서 하는식이였음)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때 들었던 생각이
    '아.. 이제 수련회는 이런식으로 다 바뀌는건가보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잊고살았는데....

    그냥 우리학교만 그런거였나요?
    아직도 극기훈련식으로 PT하고 기합주고 그런식인건가요?
  • 리처드파인만13.06.14 14:18:57 댓글
    0
    군부시절의 잔재임. 나는 만약 한국에서 애 놓으면 수련회 애가 가기 싫다면 안보낼꺼임
  • 씨빌라르크13.06.14 14:33:57 댓글
    0
    초딩땐가 중딩때 수련회갔는데 이수근이 조교였음ㅋㅋㅋㅋ
    마지막날에 조교들이 노래틀어놓고 춤춰주는데 노래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 lkajs13.06.14 14:39:00 댓글
    0
    저도 고2때 자매결연 맺은 군부대 유격장으로 수련회 갔는데...솔직히 체감상 그때 받았던 유격훈련이 현역으로 유격훈련 받을때보다 배는 힘들었음..그거 다녀와서 1주일이상 학교가 제대로 돌아가질 못했음..애들이 죄다 장염에 근육통에 심지어 입원한 녀석들도 있었고ㅋ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폐지됨ㅠㅠ...좋았던건 유격장 옆에 계곡에서 목욕시켰는데..여자애들 목욕하는걸 훔쳐볼수있었단거 정도!?
  • 생각은하냐13.06.14 14:43:00 댓글
    0
    수련회가서 빡세게 받은 기억이 전혀없는데 ㅡ,ㅡㅋㅋㅋ
  • 부르데13.06.14 14:58: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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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정권과 일제시대의 찌꺼기지
  • 호로고루성13.06.14 15:01:00 댓글
    0
    저거 선생편하자고 하는 수련회 난 나중에 내 자식 저기 안보냄
  • 비선물13.06.14 15:35: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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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한건 둘째치고 수련회 업체로부터 봉투도 두둑히 받는다는..
    물론 그돈은 학생들의 반찬값에서 빠지는거고..
  • madura13.06.14 16:03:40 댓글
    0
    몇 일 전에 중2 수련회로 영어마을에 2박3일로 가는 것을 보았네요..
  • 날가져요엉엉13.06.14 16:18:03 댓글
    0
    고2때 수련회대신 꽃동네 2박3일갔는데 거긴 구르는것도없고 봉사활동하고 또 좋은게 선생님들도 얄짤없이 애들이랑 똑같이 봉사해야하고 같은밥먹고 하는거였음.
  • 옵대장13.06.14 16:27:34 댓글
    0
    정말 쓰잘데기 없음. 날가져요엉엉님처럼 봉사활동이 훨씬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   13.06.14 17:03:09 댓글
    0
    고생시킨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생이 전혀 안되었죠. 약간 불편하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 수정아앙13.06.14 17:51: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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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수련회에 뭘 얼마나 굴린다고 이러지 ㄷㄷ
    초중딩 때 아니면 하고 싶어도 못 하는데
    얼마나 힘들다고 거 참
  • Ironsea13.06.14 19:32: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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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재미있었는데...... 촛불들고 질질 짜고ㅋㅋ
  • RATMM13.06.14 21:33: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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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데없늠거 뒷돈땜에하는거지...
  • _Alice_13.06.14 23:57: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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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잼있었지 않나요? 친구들끼리 좋은 추억거리도 생기고~
  • 노드님13.06.15 03:35: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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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다 재미있었는데 하나는
    경주 유스호스텔촌에서 어떤 직원놈이
    나 밥푼다고 무시하냐? 이러면서 애들 때림..
  • 밤탱이코13.06.15 12:05: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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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군입대 전에 단체생활 기본 배우는것 같아서.. 사회생활하는데 중요하잖아요. 물론 욕,윽박지르기 등 비인간적인건 저도 반대지만요
  • 나와죠13.06.16 20:16: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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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수련회 갔다가 친구 한명이 죽은기억이 있어서 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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