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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관 건립은 김대중이 97년 대선때 경상도 지역을 돌면서 내세운 대선 공약이었다.
그러나 그는 끝끝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책정된 예산마저 대폭 삭감해버렸다.
김대중이 재임기간 지은 것은 김대중 기념관.
그러고는 박정희 기념 사업회가 100억을 모금해오면 100억을 주겠다는 식으로 말을 바꿨다.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자 아예 국고 보조금을 못주겠다고 보조금을 취소시켜 버렸다.
이것을 대법원까지 올라가는 소송끝에 2008년 최종 승소해서 겨우겨우 받아내어 지은 것이다.
원래 지으려던 장소였던 신당동이나 동작동에 짓지 못하고 지하철도 가지 않는 상암동 변두리에 짓게 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내판도 하나 달아주지 않아 찾아오는 이들은 누구나 길을 헤매게 된다고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2013년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