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 이제 곧 시작될 오후1시 시험만 보면 방학 시작과 동시에 졸업이네요..ㅋㅋ
수도권쪽 전문대학 나와서 2년 다닐 학교를 군휴학+휴학 하면서 6년이나 다니게되었네요 ;;;
게다가 20대 초반에는 아예 공부와는 손을떼서 복학후에 학점 메꾸느라 코스모스 졸업을 하게되고
대출안받고 등록금 모을거라고 군휴학 앞뒤로 일반휴학 한번씩 해서 알바도 해보았고..
참 다사다난했던 20대 초~중반이 졸업과 함께 마무리 되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보다 훨씬 형님분들도 많은 짱공유에 이런 푸념 적어봤자 귀엽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이제 곧 취업전선에 뛰어들 생각을 하니 상당히 암울한 마음뿐입니다 ㅠㅠ
벌써 취업하여 자리잡으신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느낌도 들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날이 더워 정신이 나가서 그런지 대낮부터 청승만 떨고 있네요
다들 행복하게 살고 계신거죠?
형님들 동생님들 모두 화이팅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