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가 공만 잘 차면 되는거지 무슨 인성까지 따져가면서 대표팀 차출을 하냐는 논리로 

종횡무진 헤집고 다니는 몇몇 스타플레이어들 때문에 개판이 되가고 있음

기성용이라는 이슈 하나로 순식간에 100페이지가 넘는 글들이 올라옴

발로텔리 들먹이면서 발로텔리도 대표팀 뛰는데 기성용이 왜 안되냐는 논리로 밀어붙이면서

기성용 대체자가 있냐는 식으로 어거지 쓰는 종자들 보면 한심함

하다못해 발로텔리는 개겨도 앞에서 개겼지 앞에서 쿨한척 남자다운척 하고 뒤에서 비속한 단어 써가면서

조롱하다 걸리진 않았죠

외국 들먹이는데 외국 같았으면 팀스피릿 해친다고 이리 됩니다

그러니 개소리 하는 분들 제발 그만 하세요

짱공에도 선수가 감독 비판하면 안되냐는 사람들 보이는데

기성용이 트윗에다 배설한 똥들은 비판이 아닌 비난이고 조롱임

이유가 있는 비판과 맹목적인 비난을 분간 못하는 등신은 없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이번 3연전 기성용 빠진거 가지고 오늘자 풋토에 최강희 감독 나와서 얘길 했죠

거두절미하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3연전에서 특정 선수를 제외시킨 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다

이미 몇주전부터 코치진들 다 모여서 회의를 거쳐서 23인 스쿼드를 맞춰가는건데 감독 혼자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딱 못박았죠

지금 이 상황에서 암만 기성용이 좋아도 쉴드를 쳐준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죠

애시당초 100% 기성용이 잘못을 한거고 이걸 딴에는 논리적으로 풀어서 쉴드를 친다고 말 길게 하는 양반들 있던데

이런 경우엔 차라리 동정여론이 나와야 맞는겁니다

기성용이 잘못했다고 잘못을 시인하고 이정도 했으면 됐으니 젊은선수 더 압박 주지 말고 자제하자는 얘기가 나와야 

되는건데 당사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입 딱 다물고 있고 IB는 구라치다 걸려서 욕은 두배로 먹고 있고

답이 안나오는거죠 이건

기성용이 평소에 인터넷을 멀리하는 사람도 아니고 지난 SNS 목사 드립 쳤을때도 네이버 검색 순위 1위 되자마자

바로 목사 설교 은유적으로 얘기한거라고 맞받아쳤었죠

평소 하는 행동 보면 자기가 안한걸 했다고 몰아가면 바로 반응을 보이는 사람입니다

지금요?

네덜란드 전지 훈련 갔다는 핑계로 연락 끊고 잠수탔죠

그리고 짱공 몇놈들 기성용이 포인튼데 꼭 기성용 얘기하다 이동국 최강희 삼천포로 빠져서 횡설수설 해대다가

나중엔 지가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르고 두서도 없이 욕만 싸지르던데 왜 그리 사나 몰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