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고 있는 만화책중 하나인 바텐더 입니다.
바텐더인 주인공 사사쿠라 류를 중심으로 호텔의 바에서 이뤄지는 사연있는 손님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에 맞는 술을 내놓는 이야기입니다.
술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과 바와 칵테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죠.
사실 이 만화를 보고나면 바와 칵테일에 대해 많은 흥미를 느끼실 겁니다.
그런데 이 만화에서 나오는 클래식한 바는 우리나라에서는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바중 하나는 플레어 바나 웨스턴 바 인데, 우리가 잘 아는 셰이커로 묘기부리는 바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요즘 바라고 하는 것은 알바생으로 채워놓은 모던 바가 대부분이죠..;;
아마 찾으려면 호텔 바나 명동, 이태원 근처에서 찾아봐야 하실듯 ㅠㅠ
아무튼 이 만화는 술가지고 싸우는 형식이 아니라 바에 오는 손님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좋은 내용도 많습니다.
게다가 에피소드별로 각각나오는 칵테일의 의미들!! 칵테일 뿐만아니라 다양한 술의 의미와 역사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평안한 느낌을 주기 떄문에 지루하시다고 느끼실 수 도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감동도 느끼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 그리고 애니도 있으니 관심있으면 보세요.
신의 물방울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강추 드립니다!!ㅎㅎ
비슷한 만화로는 소믈리에르라는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