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일본 체류를 끝내고 돌아온왔습니다.
ㅠㅠ 후쿠시마 원전사고때 하필 근처에서 꽤 오랜시간 있었던지라
괜시리 걱정되네요.
그러다 이삼일전에 또 초고농도 방사능이 유출되지않나.. 하여튼
저도 무슨 검사라도 받아보러 어디라도 가봐야하는건지 고민이네요
그나저나..난 참 한국에 돌아오니 좋긴 좋은데..
친절함이랑 질서만 생각하면 아직도 한국은 참 멀은것 같기도하고..
엘레베이터에서 빨리 올라갈 사람을 배려해서 오른쪽줄은 비워주고 어느 곳에서 쇼핑을하던 직원들의 지칠줄 모르는
과잉 친절함...이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_ㅠ
한국은... 참.. 어딜가도 다들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종업원들이나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손님들에게 기분좋은 웃음하나 날려주는 모습을 보기가 참 힘드네요~
그냥 적응해야지요 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