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이랑 첨 맞이하는 여름휴가라 어디갈까 하다가 거제 와현해수욕장이란 곳을 갔는데요
일단 첫인상부터 말씀드리면 엄청 아담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쓰레기가 장난아니네요. 양심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ㅜㅜ
첫경험이라 힘겹게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하려고 하는데 이건 뭐 콜라에 빠져서 수영을 하는건지... 적조가 심각했습니다.
멀리 떨어진곳에서 열심히 황토를 뿌려대는데 그 흙탕물 거품이 해변으로 밀리면서 더 더럽게 보였구요. 종종 죽은 물고기도 떠밀려 들어오고 ㅜㅜ
근데 사람들은 계속 들어 오더군요
플라이피쉬도 첨 타봤는데 엄청 재밌더군요 근데 1인당 2만원에 시간도 엄청 짧다는거....
다시는 갈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와현해수욕장. 지금 피서 아직 안떠나신분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