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 장마 미안해... 우리 헤어져...
장마 : 뭐! 오빠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 있어!?
내가 오빠 먹여 살린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이제와서.. 이제와서 어떻게 헤어지자고 할수 있어!?
혹..혹시 주말에 내가 약속 어긴것때문에 그러는거면 내가 정말 미안해.. 앞으로 더 잘할께... 제발 헤어지잔 말만 하지마.
기상청 : 미안해... 이젠 우린 끝이야. 우리 사이 끝났다고 공언했어. 주말에 만난 바다건너에서 온 폭염씨랑 결혼할꺼야...
장마 : 용서못해.... 널..... 널.. 부셔버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