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살이 되었습니다.

작은 집에 막내로 여섯식구 30년동안 살았습니다.

항상 자기 방있는 아이들이 부러워했고 동경해왔습니다.

어느정도 자리도 잡았겠다.

독립 아닌 독립을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9~10월초 사이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월세내는 만큼으로 전세대출을 받아서 전세로 시작하면서 대출이자를 갚을지....

그냥 보증금 많이 주고 풀옵션되어있는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시작할지 고민입니다.

아침 6~저녁7시까지 회사는 야근 없이 동일하여 회사 근처 별내!쪽을 알아 보고 있습니다.

모든 건물이 신축이라 주변 지역에 비해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도 하고 . 그래서 청학리, 삼육대 근처 공릉동

쪽도 보고 있는데 확실히 좋아 보이는 곳이 많이 있지는 않아...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자취의 달인 고수 분들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1.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1.5룸 또는 투룸 빌라 전세를 얻어 자취를 시작한다.

2.풀옵션 원룸으로 시작하여 늘려가는 재미를 느껴본다.

3.독립은 무슨 그냥 집에 눈치 없이 낑겨 살아라!!

대략 요정도 일것 같고..

부모님과 상의 한번 해보았습니다.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봐서 아니다 싶으면 독립 할 생각 말아라!! 어머니 말씀입니다.

지금 제가 현금으로 굴릴 수 있는 돈은 2000정도.

집안에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고

끌어 끌어 모으면 대략 600정도 더 모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세후 월급은 평균 200중반+@

프리로 설계 3D하고 있어서 큰 공사 3d할 경우 목돈이 들어옵니다. 어차피 유동적이니 이건 생략하고..

지금 적금 100만원씩 들고 있고 집에 부모님 용돈겸 생활비조로 30만원 드리고 있습니다.

차량은 회사 지원 아침 점심도 회사에서 먹고 저녁만 처리하면 될것 같고!!

크게 쓰는 돈은 없습니다. 자취의 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