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조님의 말처럼 구분하자면 제가 알고있는 지인들중 제사를 지내시는분들은 전부다 종교=유교 인거라고 보면 되나요?위의 예가 맞다면..저를 포함한 제주변의 아는분들중 교회를 다니시면서..제사를 지내시는분들(전통방식으로 절합니다만)은 전부다 사이비/우상숭배 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시대의 흐름/상황 에따라 변하는것들은 얼마든지있습니다.. 종교의 표현방식도 시대에따라 변할수있는것이구요.. 초기의 기독교의 종교절차와 현재의 종교행사 절차가 정확히는 일치하지 않듯이..
청록조님이 말씀하신 제사가 유교의 방식이다라고 말씀하신부분은 과거에는 종교적의미를 가지고 행했을수도 있겠으나.. 현재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종교적 관점보다는 ..아니 종교적관점은 없다시피하고..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한번씩 돌이켜보자는 의미의 전통방식으로 생각하고..또 행하고있는것입니다..
행동을 할때 그사람이 어떤생각으로 하고 행했는지를 무시하고..단순히 이건 예전 종교적 의미였으니.. 무조건 종교행사이고..행하는사람은 종교인이다 라고 구분짓는것은 독선이라고밖에 생각할수없습니다.. 그런식으로 구분짓자면..끝도없는 오해만 불러일으킬것이라고 봅니다..
p.s 모든 기독교인(개신교라고 표현해야되겠지요?..)이 청록조님과 같은 생각은 아니라는걸 말하고싶네요..
무서워서라도 소고기(힌두교)는 꼭 먹어야되고..돼지고기(이슬람?)도 꼭 먹어야겠네요.. 고기얘기는 웃자고 한이야기입니다 ^^; 만...청록조님께는 아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