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운동장 바닥에서 길이 수십미터 짜리 칼날이 튀어 나와서 무릅 아래쪽으로 쓸고 지나감.
다른 애들은 다 칼날에 다리가 썰려서 넘어지는데 나는 타이밍 잘 맞춰서 피해야지 하는 생각.
아니면 갑자기 거대한 시계바늘 같은 칼날이 나타나 운동장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돌아감.
애들 다리 다 짤리는데, 나는 타이밍 맞춰서 피해야지~ 하는 생각.
이런 생각 나만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