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치니가 원어민을 좋아하는데요 원어민 친구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여친 백인사람만 해도 10명 정도 이고
다 백인 남자 입니다.
흑인이나 다른 인종은 싫어하고 친구 하기도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원어민 어케 아냐고 했더니 전 남친이 2
년전에 미국서 살다와서 전 남친들 친구라고 하더군요..문제는 여친이 얼마전 미국에 한달정도 놀러갔는데 아는 친구 백인
들집에서 한달동안 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방은 따로 썻지만 (방세개짜리 방에서 같이) 남자들이랑 같이 지냈답니다.
내가 그래서 어떻게 남자랑 같이 한달동안 살수 있냐고 하닌까 방도 따로 쓰고 아무일 없었는데 왜 나보고 이상한
생각하냐며 머라 하더군요...그리고 여친이 일주일에 한번씩 원어민들이랑 영어배우고 싶다고 백인 남자애들이랑
2:1 아님 1:1로 커피숖에서 같이 한두시간 정도 대화하고 여친이 항상 끝나면 원어민들을 자기차로 바래다 줍니다.
맨날 글구 미국영화 보면 백인배우들 보면 너무 좋다고 하고 좀 백인들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가끔 이태원 클럽도 가고요
하지만 여친은 진짜 자기가 머 문란하고 그래서 그런거 아니고 그냥 백인들 귀엽고 재밌고 영어로 대화도 하고 좋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좀 보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글구 원어민 친구중에 한국인 게이랑 사귀는 게이가 있다고 하는데 제 여친이랑 그 백인 게이랑 카톡 대화 내용 보면
가관입니다. 백인 게이가 한국인 게이랑 막 샤워하고 싶다고 카톡으로 제 여친에게 보내고 그 후장으로 자긴 하는건
좋은데 자기가 당하는건 싫다고 하고 막 자기 웃통 벗은 사진 여친에게 보내고 좀 진짜 보기가 싫습니다. 제가 물어보는건
아닌데 여친이 맨날 자기가 백인이랑 카톡 한거 보여주면서 백인들 너무 웃기지 않냐고 깔깔대면서 옆에서 웃는데
전 좀 그때마다 기분이 불쾌하던구요 그래서 어느날 한번 내가 여친에게 "넌 그럼 내가 만약 백인 레지비언 친구가 있는데
그 여자가 카톡으로 자기 벗은 사진 보내고 막 다른 레즈성기 만지고 싶다고 메세지 보내면 넌 기분 좋냐?" 이러니
자기도 그럼 싫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레즈랑 게이랑 같냐면서 자긴 게이친구 있는게 너무 좋다고 하던구요.
사실 제가 여친 좋기는 한데 좀 원어민 남자들이랑 어울리는거 보면 보기는 싫습니다. 가끔씩 원어민들이 친한 친구닌까
미국문화 스킨쉽(이상한 스킨쉽 말고) 도 자연스레하고 막 성적인 이야기도 편하게 한다는데 제가 보수적인건지
여치니가 좀 이상한거지 알고 싶네요 여친이 성격도 착하고 늦게 까지 돌아다니고 그러지는 않는데 팔이랑 목에 나비 문신
이랑 장미 문신도 좀 있고 담배도 피고 좀 노출심한 짧은 치마랑 가슴패인 옷도 좋아해서 남자들이 은근 오해 할수도 있는
스탈인데 제가 자꾸 옷좀 노출 없는거 입고 담배피지 말고 그래라 그럼 저보고 항상 아무일 없고 오빠가 자기 남친이라
그냥 오빠만 그렇게 생각하는거라고 하는데 정말 답없습니다...머 헤어지고 싶진 않고 이런 버릇을 고치고 싶은데 어째하면
좋을까요? 저도 백인 친구 여자들 만들어서 같이 놀고 그럼 여친도 지가 기분 나쁘고 그럼 지도 백인 남자들이랑 안놀 텐데
백인 친구 여자들 만들고 싶은데 거의 불가능 하고 한국 특성상 한국여자는 백인남자 만나기 쉬운거 같은데...하..
제가 한국에 있는 원어민들은 질 안좋고 한국여자 쉽게 보니 좀 만나는거 자제해달라고 해도 왜 저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일반화 시키냐면서 자기 친구들은 안그런애들이라고 하네요..미쳐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