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런 생각 안하시나요?
전 어릴 때부터 박진영을 참 좋아했거든요.
항상 자기 주관도 뚜렷하고, 하고 싶은 말 꾸밈없이 할 줄 알고.
그게 사회적인 통념과 다르다 할지라도 부끄러워 하거나 숨기려 하지 않고..
저도 그런 사람이 항상 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노래도 뭐.. 표절시비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에서 흑인 음악을 한국적인 음색으로 가장 잘 표현하는 작곡가 중 하나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원더걸스를 포함한 여러 가수들 미국진출 건에 대해서도 항상 말이 많았지만,
주욱 생각했던 것이.
왜 저렇게 열심히 살려고 한없이 노력하는 것이 결과가 그닥 좋지 못했고,
언론에서 어느정도 부풀려 졌다는 이유로 비난 받고 폄하 되어야 하나?
그 사람의 노력만큼은 칭찬받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튼..
어제 황금어장을 보면서 아 이 사람은 참 멋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그냥... 박진영에 대한 얘기는 너무 없길래...
주절주절 거려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