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쪽으로 탈모가 있는데..할아버지,아버지,작은아버지 모두 탈모가 있으신데
저는 어렸을때부터 머리숱이 집안 내력과 다르게 풍부해서 너는 탈모 걱정안해도 되겠다고하고
처음 가는 미용실에선 항상 숱 많다고 그랬었는데..전역하고 3년이 지난 지금..
어느새 보니까 정수리부분부터해서 앞머리 쪽으로 머리카락도 얇아지는거 같고
숱도 없어지는거 같더라구요..근래에 머리에 혹 같은게 올라와서 수술을 하느라 수술 부위 머리정리를하고
반창고 같은걸 붙이니..그걸 갈아줄때마다 테잎 때면서 머리카락이 좀 빠지는데..간호사 한테 살살좀 해달라고
하는데도..ㅠㅠ 한올한올이 이렇게 아깝던지 ㅠㅠ
(혹시 탈모가 진행중이긴해도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나나요? 아직 뿌리가 있어서..?)
직업상 햇빛을 많이 못봐서 이 때문인가도 싶고..
음주나 흡연과도 관계가 있나요? 음주는 자주 하지는 않는데 한번 마시면 죽자고 마시는 스타일이고..
흡연은 하고 있습니다..
관리를 받아보고 싶은데 금액도 걱정이고..시간도 시간이네요 ...
금액은 얼마정도 하나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죄다 광고뿐이네요..
탈모 걱정 안했었는데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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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랑 관계 없는 얘기긴 하지만..혹시라도 작은 병이 있는거 같은데 길어지면 병원을 가보세요..
머리에 혹 올라온거 처음엔 엄청 작아서..없어지겠지 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 확 올라오더라구요..
혹 확 올라온거 느끼는순간..생전 병원 한번도 안가봤는데..바로 병원 직행했습니다..
결국 별거 아닌걸로 검사 결과가 나와서 수술도 끝냈는데..진짜 떨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