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줄 모르고 또 올립니다 *-_-*
오늘은 기본형이라 불리는 블랙&화이트 로 입어보았습니다.
가방입니다.
요새 많이들 매고 다니는 크로스형 미니백♥
책 등의 부피가 큰 물건을 가지고 외출을 나갈 경우가 아니라면
요 가방에 간단한것들만 주섬주섬 담아서 나갑니다
저번엔 아는 누님께서 남자가 참 얍실하게 생긴 가방 메고 다닌다 라며 핀잔을 주셨지만
개인적으로 아끼는 가방입니다
흰색이라 관리가 까다로운게 단점
수제화인 뱀가죽 스니커즈 입니다
군대 있을때 발목을 크게 다친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영향인지
신발을 대부분 발목을 잡아주는 하이탑이나 워커만 구매하게 됩니다
오늘의 거적때기 입니다 ㅋㅋㅋ
티셔츠에 요로코롬 머플러스러운게 일체형으로 달려있습니다.
덕분에 처음에 옷 입을때는 어디로 머리를 넣어야 하는지 찾기 힘들었습니다
천이 좀 싸구려라 거칠고 냄새도(나프탈렌냄새같은) 나는 편이라 자주 입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년정도 지나니까 어지간히 입을만 하더라구요
아래쪽 티셔츠의 재질은 꽤나 좋은편 입니다
부드럽고 신축성도 좋아요
입으면 앞뒤로 요런 느낌의 덧댐이 있습니다
세탁을 몇 번인가 했더니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약간 타이트한 느낌의 옷입니다
저번에 올렸을때 "말라 보인다" 라는 말을 많이 하셔서
단기간에 체격을 불리긴 힘드니까 위에 하나 덧입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올 여름에 안에 흰색 나시와 함께 즐겨입었던 검정 반팔 시스루 ㅋㅋ
외출 하는길에 엘리베이터에서
티에 붙어있는 거적때기는 저렇게 머플러처럼 돌돌 감아줍니다
마트에 들렀다가 일부러 전신거울이 있는 옷 코너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집에는 전신거울이 없어서 ㅠㅠ..
덧입었더니 지난번 보다는 상체가 좀 있어보이지요? (나만의 생각인가...??)
검정 바지에는 흰색 신발이 잘 맞는것 같아요
이 사진은 다른 사진에 비해서 좀 밝게 나왔네요
전체적으로 다들 어둡게 나와서 ㅠㅠ 제 사진 찍는 기술이 어설픈탓입니다.
길이 175cm
중량 62kg
발 260~265mm
체지방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