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인테리어 한답시고 액자에 넣어 둔 그림의 작가가 디자인했네요ㅋ
자취경력이 쌓이고 이사를 갈수록 더 이상 짐승같이 살 수 없다며
사람 같은 집을 만들어 놓고 산지 어언 1년 반..
어느새 저는 인테리어 덕후가 되어있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 보면서 영감도 많이 받고 있고요~ㅋㅋ 저 혼자삽니다, 잘~ ..ㅋ
쨌든, 그래서 인터넷 하면서 좋은 이미지들 저장해놓고 활용도 하고 하는데..
새로 나왔다고 해서 사본 디스 아프리카의 그림이 낯설지가 않아서
어디서 봤더라..를 한참 되뇌다가 고개를 들어 선반을 보니
전에 걸어 두었던 파파불의 그림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ㅋㅋ
담배 케이스 안쪽을 보니까 디자인 바이 파파불이라고도 써 있더군요..ㅋ
뭔가 반갑네요 ㅋㅋ
아, 향초도 있고 디퓨저도 있어서 간혹 여자 방이라고 오해 받는데..
저는 남자 입니다..ㅡㅡ;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