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대다녀와서 수험공부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교대를 목표로 일단 공부를 하는데
문득 잡생각이 막들었습니다 ㅋㅋ..
워낙 평소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혹자 피식웃고 하는성격이라,
A라는 인물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진짜 끝장나는 대학교를 한번 들어가는겁니다. 죽어라미친듯이 노력해서.
서울대비슷하게 대학교를 들어가는겁니다. 하루 13시간씩~14시간씩 공부를해서.
그다음 불법과외를 시작합니다.
중학생,고등학교초반부터 잘했던학생이 아닌
1년만에 서울대를 들어간, 한마디로 노력도 엄청나고 공부방법도 엄청난 사람이겠지요.
바로 대치동같은곳으로 가서 불법과외를 시작하는겁니다.
200~300은 그냥 받더라구요.
자녀분은 내가 책임질테니 걱정말아라.
일주일에 두번, 한번당 4시간이고 5시간이고 될때까지 가르치겠다.
안되면 달래든지,때리던지,부모님께 말하던지, 뭐가 됬든간에 보내기만하겠다.
나도 1년동안 노력해서 들어갔고 자녀분도 그대로 시킬꺼다.
남들 3~4년 공부한 방법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토,일을 제외한 월화수목금 . 하루에 10시간씩 ( 보통 두명의 학생은 가르치겠더라구요 )
5일이면 10X5= 50시간. 넉넉잡고 약 12명으로 잡아보겠습니다.
한사람당 300씩 받는겁니다. 다른불법과외는모르겠으나 일주일에 2번, 한번당 4~5시간씩 가르칩니다.
학교는 바로 휴학하고 그 학생증,실력으로 과외사업? 을 시작하는거죠.
물론 다른과외선생처럼 일주일에 두시간씩만 깔짝가르쳐주는식이 아니라
그정도의 돈을받았으니 그정도의 정성을 쏟아서 공부계획,루트를 다 짜주면서 계속 방향을 제시하면서
꾸준히 알려주는겁니다.
불법이긴하지만 300X10 약 한달에 3500 이상을 법니다.
그렇게 약 7~8년을 미친듯이 돈을 버는겁니다.
그냥 멍청하게 계산만 해보니 24억~27억을 벌수있더군요. 가면갈수록 경력도 쌓여서 더 좋아질수도있구요
11월에 수능이 끝나기때문에 12월까지 휴가도 한달있구요.
일반회사에서 상사들에게 치여가면서 할필요도 없고
몸이 안좋다거나 사정이 있을때는 일년이고 푹쉬고 다시 할수있는 일입니다.
그러다가 교대를 딱!!! 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의 주인공이 저였기때문에 교대로 정했습니다
돈을 20몇억을 확벌어둔후에 교대를 30대에 들어가서 편안한 노후를 생각하는겁니다
(수능전문과외를 7~8년이상하고 있기때문에
1등급맞는것은 문제도 아닐껍니다. 더군다나 교대는 2등급이면 들어갈수있는 그렇게 높은수준을 요구하지않으니깐요)
ㅋㅋㅋㅋㅋㅋ.............물론 걸리면 ㅈ되겠지요...
돈으로 사람을 살수는 없는거지만 결혼도 나름 교대여자분 상위10%랑도 만날수도 있는거고..
어떻게 보면 말도안된다고 생각할수있지만
실제로 보면 이런분들이 꽤 있거든요.
아까 혹시해서 네이버에 불법과외 라고 쳤더니
200씩 10명을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이 불법과외가 맞냐면서 질문을 올리기에
깜짝놀랐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 물론 저는 저렇게 할자신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잡생각,개소리에 한번 의견을 주세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