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조금전에 사고날뻔해서 깜짝놀랐네요
회사에서 짱공 기웃거리다가 ..교대자 와서 집에 오는데
지방인관계로 가로등이 없거나 잘 안보이는 지역이 꽤 있습니다..
집에 오려면 언덕길에 오른쪽으로 시작되는 S자코스가있는데
아무생각없이 운전하는데 5미터?정도 앞에서 정면에(제쪽으로 오더라구요;; 차선반대로)
자전거 탄분이 확 나타나는거에요..
급하게 핸들꺾어서 피하고...정차해서 보니..그분도 놀랬는지 자전거 세워서 있더라구요
혹시나 다쳤나해서 가봤더니 다행히 다친데는 없는데...그분도 꽤나놀란거같더라구요..
왜 못봤지? 하고 살펴보니...온통 어두운색 복장이고 자전거에 그 흔한 라이트나..반사판도 없고..
S자코스에...언덕길...하아...정말 0.몇초만 늦게 봤으면 그대로 깔고 지나갔을듯...
짱공분들중에 라이딩 즐기시는분들있으시면...최소한 반사판이라도 달고 타셨으면 좋겠네요..
직접 경험해보니..정말로 안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