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면 SSD를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하는 고민에 글을 올렸습니다.
결국 PLEXTER 128GB 2개를 구입.
그리고 SSD 2개와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같이 사용하려 계획했구요
SSD1개는 OS 전용, SSD 다른거는 '스팀' 게임 전용,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는
잡다한 유틸리티등등... 아 그리고 외장하드는 동영상 전용. 총 4개를 운용할 계획이였으나...
워낙 컴퓨터 하드웨어 지식이 백지 상태였음.
(중1때 혼자서 그래픽카드, 공장수리 등등 해보려다 나와 컴퓨터가 동시에 맨붕이 온 경험이 있음)
컴퓨터를 열어보자 마자 멘붕 시작.
조립컴이였기에 조립했던 기사분이 워낙에 꼼꼼? 했었는지... 모든 선이란 선은 다 묵어버림...(케이블타이 사용)
SSD를 연결하려면 전원케이블과 SATA 케이블? 을 찾아 연결해야 하지만 너무 꽁꽁묶어버려서 찾기도 힘들었음...
니퍼를 찾아야 했으나... 집에 니퍼가 없었고... 니퍼를 찾아 해매다가 결국 니퍼를 사러 나갔습죠...
니퍼로 케이블타이를 잘라서 살펴보니 전원케이블은 보였으나 SATA 케이블이 보이질 않았음...
또다시 멘붕... 잘 찾아보니... 메인보드에 1개, CD롬에 한개 그래픽카드에 1개, 하드디스크에 1개 총4개가 있었고...
SSD 2개를 사용할 여유 케이블따위는 없었음...ㅜㅜ
다 때려치울까 하다가 사용이나 한번 해보자 해서 하드디스크의 케이블을 사용하기로 결정.
집에있는 십자 드라이버를 찾아 분해 보려고했으나... 또 실패....... 케이스가 이상한 구조??로 되어
우리집 십자 드라이버를 케이스 안에 넣어 분해 할수 있는 공간이 없었음...ㅠㅠ 흐규흐규......
ㅇ이렇게 포기할 수 없다. 이번만큼은 기사님 도움없이 혼자으 힘으로 해결해보고싶은 맘에
CD롬을 포기하는 신의 한수!!!! 그리고 부팅후... 오오오오오오옷!!!!! 새로운 하드웨어 검색!!!!!!!
윈도우가 SSD 드라이버를 자동검색 설치!!!!!! 그러나..... 왠일인지 탐색기와 내 컴퓨터에는 SSD 드라이브가
보이질 않았음.... 몇번을 다시시도해도 안나옴....
한참을 멍때리다가 시간을 보니 저녁 11시... 약 3시간동안 삽질.... 12시면 자야하고 눈뜨면 일하러 가야하는데....
결국 내일 컴퓨터기사님 소환해서 설치 부탁해야겠다고 맘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