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가 참으로...

배쪽은 배쪽인데 좀 아래쪽에 털난곳 위쪽에 났더라고요ㅋㅋㅋㅋ

첨엔 벌레 물린건가 했는데 이상하게 가려운거 가려운건데

막 쓰리고 아프고해서...거기다 이상한 깨가....ㅎㄷㄷ

위치가 위치인지라...ㅆㅂ 뭐지?? 설마...했었네요

하긴 안한지 거진 1년 가까이 됐는데 이제와서 뭐가 날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식겁했습니다. 그래도 이건 이거 나름대로 충격이네요.

대상포진이 뭔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이건 참으로 ㅎㄷㄷ한 병이군요.

안그래도 요즘에 늦은 나이에 알레르기 생겨서 콧물에 눈물에 재채기에

그렇잖아도 힘든데 어째서 이녀석까지...ㅠㅠ

다행히 아직 초기라 많이 아프진 않네요.

저번 토욜날 술먹고 담날 몸이 으슬으슬하길레 감기인줄 알았네요.

평소에 운동열심히 했었는데 이런 결과라니...잠을 늦게 자서 그런가...

새벽 2시나 돼야 잠이 오거든요. 백수주제에 또 쓸데없는걸로 돈이 나갑니다.

짱공형님들 몸 잘 챙기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