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학교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투명한 플라스틱 통을 교탁에 놓으시더니 흰색 탁구공을
넘치지 않을 정도로 통안에 부으시고 나서는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제 가득 찼나요?"
학생들은 "네 교수님" 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님께서는 준비해오신 자갈을 다시 탁구공 사이사이에 부어 넣으셨습니다.
"이제 가득 찼나요?"
역시나 학생들은 이번에는 더 안들어가겠지라고 생각하며 웃으면서 "네 교수님"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역시나 교수님께서는 준비해오신 모래를 다시금 자갈과 탁구공 사이에 부으셨습니다.
이제는 플라스틱 통이 가득차서 더 들어가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다시금 질문 하셨습니다.
"이젠 정말로 가득 찼나요?"
"네 이번엔 가득 찬 것 같습니다. 교수님"
그랬더니 교수님은 수업에 들어오시면서 가지고 오셨던 홍차를 플라스틱 통안에 부으시면서 웃으셨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은 말을 이어가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인생과 같습니다. 탁구공은 "나와 나의 가족, 친구"들을 뜻하는 것이며
자갈은 "나의 일, 나의 취미생활"등을 뜻하며 모래는 "주변의 자질구레한 일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인생에서도 우선목표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만약 제가 탁구공이 아니라 모래를 먼저 채웠다면 탁구공과 자갈이 들어갈 틈이 없었겠죠? 이렇듯이
우리들의 인생에서도 우선목표를 설정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족과 하루에 한끼정도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며 친구들과 건전한 모임을 가지면서
나의 일에 충실하며 개인적은 취미생활을 고양하고 즐기면서 살아가는 인생은 윤택함을 가져다 준다고 말씀하시면서요.
그때 어떤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교수님 그럼 부으신 차 는 어떤 의미 입니까?"
"제가 가져온 이 홍차"는 삶의 여유를 뜻합니다. 아무리 바쁜 생활이더라도 차 한잔 하는 여유는 가지는게 좋다는 뜻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