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개봉하는 영화 그 중 얼륙말이 추천하는 4편의 영화를 만나보아요 ㅎㅎ
1, 올 이즈 로스트
바다와 맞서는 한 남자의 고독한 항해가 시작된다!
- 줄거리 -
인도양에서 요트를 타고 항해하던 한 남자가 선적 컨테이너와 충돌하게 된다.
네비게이션과 라디오도 모두 고장 난 상태에서 그가 의지할 것은 오직 나침반과 항해 지도, 그리고 오랜 항해 경험 뿐
거대한 폭풍우와 상어가 출몰하는 위험천만한 사태
거친 바다 위에 홀로 남겨진 이남자의 항해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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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깊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거친 생존 드라마
단순한 소재지만 섬세하면서 힘있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풉입니다.
2. 디스커넥트
당신은 지금 누구와 대화하고 있습니까?
-줄거리-
어린 아들을 잃고 남편 데릭과의 대화마저 단절된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신디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채팅 사이트에서 위안을 얻지만 채팅으로 인해 전 재산이 피싱 당한 사실을 알고
패닉상태에 빠진다
지방 방속국 기자 니나가 특종을 위해 불법 성인사이트에서 화상 채팅을 하는 18살 미성년자 카일에게
접근해 은밀한 거래를 통해 성사된 인터부는 화제선상에 떠오르며 CNN을 타게 된다.
기뻐할 시간도 잠시 니나를 찾아온 FBI는 미성년자 불법사이트를 수사한다며 취재원의 정보를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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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관람불가
현대인의 일상을 지배하는 SNS의 폐해를 다룬 영화입니다.
다큐멘터리기법으로 캐릭터의 현실감이 돋보입니다.
영화를 보면 영화속 사건이 마치 지금 바로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같은
불안감과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들 SNS 탈퇴하는거 아닌가???)
3. 소녀
함부로 하지 말아요
-줄거리-
"당신들이 말로 날 생매장시켰잖아"
사소한 말 실수에서 비롯된 소문 탓에 친구가 자살한 상처를 지닌 윤수
시골 마을로 이사하던 날,얼어붇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 해원에게 빠져든다..
머지않아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함부로 말하며 대하는 그녀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그녀를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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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관람불가
(오늘은 청소년관람 불가영화가 많이 개봉하네열 ^^:;)
늑대소년,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소년소녀처럼 사랑을 위해 모든것을 내던지는
거침없는 순수과 광기어린 애틋함..소년과 소녀의 상처를 얼룩져 어둡지만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화입니다.
4. 더 컴퍼니맨
어제와 다를 것 없던 오늘,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나를 버렸다.
-줄거리-
선박 운송 파트의 영업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던 바비, 한 직장에서 30년간 충성을 바쳐 온 필, 대주주이자 창립멤버로 부사장을 역임한 진은 회사의 갑작스러운 구조조정으로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충격에 휩싸인다.
갑자기 찾아온 실업 위기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는 모습,인생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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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요소는 없지만 많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영화였음 좋겠습니다.
어제 개봉한 '동창생'과 함께 오늘 개봉작들 사이에서 회원님들의 선택은 어떤것이 될까열??
ㅋㅋㅋ
목요일엔 영화 산책~ 이렇게 수다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