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형님들^^ 지난 번에 보험 관련 문의 올렸던 라따따입니다~
진심어린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소중한 시간 내셔서 해주신 답변에 일일이
감사 못드려서 죄송합니다ㅠ
그리고 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9월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서 10월1일날 설계사분 계좌로 직접 연체료를 포함한 보험료를 직접 입금을 했구요.
그 돈이 설계사분 개인적인 일로 빠져나갔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0월25일에 보험료가 두 번 빠져나갔구요.
근데 그 사실을 저에게 알리지 않고 11월 보험료까지 인출이 되도록 내버려 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입한 보험은 사랑&변액 유니버셜CI통합보험입니다~
제가 조금전에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서 어찌된 일이냐~ 물었더니 그냥 죄송하다고 설계사 분이 해당사항을 알고 있는데도
입금이 지연된 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설계사분이 직접 연락 주도록 하겠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습
니다.
그런 후에 왠지 시간을 주면 얼렁뚱땅 넘어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바로 보험설계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 내용입니다~)
라따따 : 안녕하세요. 저 아직 보험료 입금이 안되서 전화드렸습니다.
설계사 : 네네~ 제가 내일 입금해드릴게요 죄송해요~
라따따 : 근데 왜 그렇게 늦어진 거예요?
설계사 : 라따따씨가 저한테 입금해주셨잖아요~ 그게 제 개인적인 일로 빠져나갔어요.
라따따 : 10월1일날 입금해드린 돈(9월달 보험료)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럼 그것때문에 10월 25일날 보험료가 두번 인출
된 건가요?
설계사 : 예예~ 그렇게 된거고 제가 너무 죄송하게 생각해요.
라따따 : 이번 달 보험료도 그냥 빠져나가서 어찌된 건가 싶더라구요.
설계사 : 그리고 라따따씨 해약 문의 하셨었더라구요~
라따따 : 네 제가 뭐 고정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해약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문의해봤어요.
설계사 : 보장성 보험이기때문에 특별히 나오는게 없어요~ 그래서 힘드시더라도 조금 참으시라고.....
라따따 : 그리고 지난 번에 말씀하셨던거 보험료 납입 정지 하는거 있잖아요.
설계사 : 네네 유예시키는거
라따따 : 그게 어떻게 되는 거예요? 언제부터 가능한거예요?
설계사 : 2년정도 지난 후에 3년정도 유예할 수 있어요.
라따따 : 그게 원래 계약 내용에 나와있는 부분인가요?
설계사 : 유니버시아(?) 보험에는 그런 기능이 있어요. 2년정도 지나고 3년까지 유예를 하면 나중에 3년을 더 내시면 되니까
라따따 : 아...
설계사 : 어려울 땐 그렇게 하시라는 거죠. 해약하면 손해를 보고 보장도 못받으시니까
라따따 : 아....(뭔 소린지 잘 몰라서 그냥 .....ㅋㅋㅋ )
설계사 : 제가 그거는 실수한거니까 내일 입금을 해드릴게요 라따따씨
이상 통화 내용입니다.
먼저 연락을 줘서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그랬으니 양해 부탁한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마음쓰지 않았을거라는 분함이 생기더군요^^; 안그래도 지금 제 상황이 말이아닌지라 더 화가납니다..
그리고 지난 번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분들의 의견이 제 착각으로 무용지물이 되지나 않을까 죄송합니다ㅠ
위에 써드린 내용이 지금 정확한 상황입니다. 금전적인 보상을 떠나 제 상황을 보험사에게 어떻게 전달을 해야
그들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을 해줄까요...
답답한 마음에 또 한번 짱공형님들께 어깨를 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