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값+ 배송비가 보통 20만원 이상인 경우 관세와 부가세가 붙어요.
물품에 따라 15만원 이상인 경우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책을 주로 사는데 책은 세금이 안붙어요.
관세+부가세는 18%정도하는데 역시나 뭘 사느냐에 따라 달라요.
물건값은 대부분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싼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잘 찾아보시면 국내에서도 이월 상품이라던가 할인을 하는 경우
해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싼 경우들이 종종 있어요.
저같은 경우 책을 구매한다고 했는데... 국내 인터넷 서점의 해외 서적 주문에
할인이 되는 경우 훨씬 싸게 살수도 있죠. 나중에 발견해서 "아까운 내돈!!"이라고 외친적도 몇번 있는;;;
중요한게 배송비 문제예요.
이건 무게와 부피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그러니 왠만한 금액차가 있지가 않다면 작은 물품들이 유리하죠.
전자제품을 많이 사는 이유가 그거예요. 가격대비 배송비가 적거든요.
5만원짜리 물건을 10만원 배송비로 받는 그런 경우들도 많아요. ㅠㅠ
많이들 말씀하시는 불량 반품 문제도 크지 않아요.
직구의 경우 영어를 조금 하시면 반품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저는 지금까지 잘 받았어요.
심지어 배송비가 큰경우 반품 배송비를 업체에서 부담하느니 그냥 하나 더 보내주기도 합니다.
배송대행의 경우는 업체에 따라 불량 반품도 대행해주기도 해요.
때로는 배송대행이 직구보다 배송비가 싼 경우도 있으니 그것도 생각해야하구요.
불량 반품등이나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 보장해주는 구매 대행 업체도 있으니
애매한 물건이면 직구와 구매 대행 업체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선택하기도 하는거죠.
AS는 문제가 되죠.
그래서 주문 상품을 정할때 잔고장 안나는 물품으로 주문하는 거죠.
TV의 경우 큰 고장도 많지 않고, 무상 AS기간 끝나서 유상으로 하는 거나
그냥 돈내고 고치는 거나... 뭐 이런 계산을 대충 머리속에서 하시는 거예요.
해외 브랜드의 경우 월드 게런티라고 하던가?
어디서사던 AS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직구는 어렵지 않아요. 그냥 해외 결제 카드만 있으면 되요.
다만 국내로 배송을 안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배송 대행 업체를 사용하는 거죠.
그리고 직구가 어렵다 도저히 못하겠다 하시면 조금더 수수료를 내시고, 구매 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번에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시는 분들은 아마 위의 것들 다 생각하고 계산기 두들겨 보고 사는 분들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