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복학하면서 듣는 수업 중에
정말 쿨하면서 잘 가르쳐 주시고 해서... 싫어하던 과목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신 교수님이 있습니다.
수업 끝나고 자주 질문하고, 처음에 대화도 못하던 녀석이
약간 지식 수준이 올라와 대화도 통하고 하니 눈여겨 보신 거 같더라구요...
연수생으로 들어오라는 애기는 아니구 연구실에 자주 오라고 하시던데..
혹시나 학부 연수생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면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대학원 진학 생각은 없구요(집이 가난해서;)...
머리가 나쁜지 한 2~3주전부터 전공 공부해도 6과목 다 못 끝내고요..
2~3주동안 여자친구한테 소홀히 해서 그 때 되면 싫어합니다.
교수님이랑 친해지면 정말 좋긴 할텐데
정말 힘든 학기 학기가 될텐데 들어가면 좋을까요?
교수님은.. 나름 이 분야에서 권위가 있으십니다. 세계 인명 사전에 등록되어있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