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비리업체와 또 군복 수의계약

돼지왕 작성일 13.12.07 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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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위사업청이 내년 천억 원대의 군복 도입사업을 하면서 비리로 처벌된 군납업체들과 또 계약을 하기로 한 사실이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내년도 물량이 시급하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먼저, 김지선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방위사업청이 내년도 군복 납품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업체들입니다.

모두 십여 개 업체로, 육군 운동복과 군용 내복, 군용 점퍼 등 1000억 원 규모의 군용품 6천 5백여 벌을 전담해 납품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7개 업체가 입찰자격이 없는 부정당업체로 드러났습니다.

수 년 동안 군복의 원가를 속여 100억 원 가까이 빼돌린 혐의가 적발되면서 내년 11월까지 입찰 자격이 제한된 겁니다.

방위사업청은 당장 이들과 계약을 중단할 경우 내년도 군복 물량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0490562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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