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녀석이 뜬금없이 연락이와서는 자기는 도저히 사회에서 할게없어서 헌병부사관을 가보고 싶답니다.
저도 육군 보병 부사관 출신이긴한데 헌병은 특과라서 잘모르거든요.. 암튼 이녀석은 부사관을 간다는이유가 단순히
사회에서 할거없어서 간다는 마인드도 그렇고 친구라서 평소 성격을 어느정도 아는데 얘는 절대로 군 간부로 가면
부하들까지 크게 피해끼치게할 놈입니다..
아까 저한테 전화와서는 부사관지원에 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그냥 제가 가지말라고 했거든요..
병생활이랑 전혀다르고 장기가 쉬운게 절대아니라서 전역하게되면 나이만 엄청먹고 나오는데 뭐할거냐고;;
하여간 헌병부사관 어떤가요??
가린샤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