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FIght Night가 메인으로 뛰기엔 조금 부족한 경기들이 나오는걸 감안하더라도

이번 싱가폴은 수준이 너무 낮았기에 흥미는 있었지만 좀 보기가 그랬습니다..

첫경기 강경호vs시미즈 부터 UFC레벨에 안맞는 시미즈 선수때문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저의 짧은 킥복싱,유도경험으로도 제가 보기에 시미즈 선수는 레벨이 너무 낮았습니다.

땜빵인가 싶기도 하고..

백미는 사와지리 타츠야 인터뷰 ㅋㅋㅋ 손발이 오그라들어 뒤지는줄

"아 원 투 유에흐씨 훼쟈웨이토 타이틀 샷! 플리~즈! 다나!"

"앤~드! 셔브미션오브나이트 플리~주!"

뭐 무명의 레벨떨어지는 선수한명 겨우겨우 이겨놓고

타이틀샷에 서브미션오브 나이트달라고?

소리치면서 데이나한테 구걸까지 ㅋㅋㅋ

소리아노가 레슬링, 주짓수 능력이 제로인지,

뻔히 보이게 뒤를 잡는걸 알고도 벗어나지를 못하드만요.. 

타츠야가 레슬링 약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상대가 레슬링을 너무 못했음

메인카드는... 참 임현규선수 그 좋은 하드웨어를 왜 저렇게 쓰는지

해설진들도 9인치 리치 우위를 전혀 활용못하고 있다고 하던데

정말 이게 뭔가.. 싶더군요.

다들 잘싸웠다 아깝다 거리던데...

붕붕펀치 남발하고 무에타이 레그킥 체크를 모르는지 대비도 전혀 안되어있고

메인카드라기엔 수준이 많이 떨어졌지요.

체급차이 없었으면 훨씬 일찍 끝났을듯.

이 경기들 때문에 UFC 상위급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들인지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수준의 선수구성밖에 안될꺼면 UFC가 아시아쪽으론 안오겠네요.

포럼들 가보니까 팬들도 상당히 실망했던데 돈아깝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