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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유av 작성일 14.01.07 16:48:59
댓글 56조회 2,843추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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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님들

대출 때문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어제 하나 밖에없는 여동생이 사건을 한개 터뜨렸는데요

동생이 가족앞에서 빚이 있다고 말을꺼냈죠

신한카드300

스마트저축은행300

인성저축은행500

현대저축은행800

넥스젠대부300

친구한테 빌린돈60

저한테 빌린돈120

저한테 빌린돈 빼고 총 2260이고 더이상은 없다고 합니다만 얘가 워낙 거짓말을 잘해서 믿음이 안가요

일단 급한대로 아버지께서 집담보로 1000만원 추가 대출 내러 가셨구요

제가 하청다닐때 몇푼 안되는거 모아돈둔 1300하고 해서 해결을 할려고합니다

저도 아직 폴리텍 다니는 학생이라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무조건 취업 하고싶네요

동생은 전문대 졸업하고 콜센터에 몇달 일하다가 허리디스크 수술하고 계속 놀다가 최근에 작은 사무실에 다니고 있습니다

돈사용한 내역을 물어보니 여름에 워터파크 다니고 친구들이랑 펜션잡고 놀러다니고 옷사고 그러면서 다썼다고 하더군요

친구중에도 카드빚있는 애도있고 똑바로 된애들이 없는거 같아요

부모님도 힘든일 하시고 가족한테 도움은 못될망정 피해는 안줘야 되는데 나이도 벌써 26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금만 빨리 말해줬어도 이렇게 안커졌을텐데.. 너무 혼내면 극단적인 행동을 할거같고..빨리 가족들이 안정된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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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쉭통통14.01.07 20:02:43 댓글
    0
    아.. 대책없이 돈쓰는 버릇, 이거 도박과 똑같이 무섭습니다.
    고치기 힘들겁니다. 암튼 엄청나게 큰 반전이나 계기가 있어야 할겁니다.
    단단히 각오하시길......휴~~~~~~~
  • 카라키스14.01.07 20:14:30 댓글
    0
    급한불 끄신다 하셨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그게 급한불은 아닌거 같은데요...
    지금 시급히 2000꽁돈으로 갚아주고 넘어가면 나중에 4000이 되어 같은일이 재발생할듯요.
  • cest14.01.07 20:49:44 댓글
    0
    뭐 일단 제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동생분의 경우 더이상 빛을 만들수 없는 한계까지 빛을 만든 겁니다. 위의 업체들 보다 하위는 사채인데
    거기는 선이자떼는 곳이고 웬만한 강심장으로 사채는 못쓰죠. 그러니까 이실직고 한겁니다.
    정황상 저 이상의 빛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빛진곳이 더 있는지 알아보시고요.
    집이 대출받아서 빛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면 걍 개인 파산 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게 다시 이런일을 저지를 것인가 하는 것인데...보통 잠잠해지면 또 사고 칩니다.
    거기에 계속 끌려다니면 가족들만 힘들어지지요.
  • 포츈텔러14.01.07 21:52:13 댓글
    0
    깔끔하게 올크*딧, 마이크*딧 같은곳 가입해서 동생분 명의로 해서 화면 보자고 하세요 부채내역 샅샅히 다 나옵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안쳤다면 해결... 거짓말이라면 다시 생각을
  • 항생제중독14.01.07 23:43:22 댓글
    0
    절대로
    절대로 갚아줄 필요 없어요.
    동생분이..저정도 돈 쓸 정도면..어차피 정상적인 직장생활하던것도 아닌것 같은데..
    구지 신용좀 망가져도 요샌 회생이네 파산이네 하는사람 많아요.
    어차피 금리 거의 40%대 되는 고리대금인데..동생분 하나 안갚아도 걔들 먹고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물론 본인이 쓴 돈을 본인이 갚는건 당연하고 도덕적으로 옳지만...가족이 해결해주는건 아니라고 봐요.
    서너달만 뻐기면 이자 탕감해준다는말 나오고요,
    대여섯달 뻐기면 원금 깎아준단말 나와요
    1년만 뻐기면 채권 매각되서 원금의(어차피 매입하는데는 이자는 고려 안합니다) 반만 달라고 합니다.
    그때가서
    동생분께 나눠서 갚으라고 하시건 하세요.
    더 자세히는 말 못하겠고요..
    암튼 가족이 갚아주는 바보같은짓 하지 마세요.
    걔들 아무것도 안합니다.
    법조치네 뭐네 겁만주지 실제로 법조치 들어가려면 한 1년은 넘어가서 어디어디로 매각되야 할겁니다.
    그렇다 해도 동생분이 뭐 재산이 없으면 전혀 사는데 지장 없겠죠.
    신용카드 못쓰는거?
    통장거래 못하는거?
    씀씀이 생각하면 오히려 잘 된거죠.
  • 난다날아14.01.08 04:59:51 댓글
    0
    어렸을때 크게 잘못한적있으면 어머님께서 저를 홀딱벗겨 집밖에 내보내셧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렸지만 왜 그러셨는지 대충은 알것 같았습니다... 동생분께서는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생각하고 생활하며 돈의 소중함을 깨달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 valu14.01.08 12:49:25 댓글
    0
    일딴 경험자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용불량 된다 담보잡힌거 다 날아간다 급하다 말하지만 결국 윗분들 말데로 이고비 지나면 몇달 안가서 또 발생합니다 본인이 가진거 모두 바닥이 나야 손을 털게됩니다 부모님이야 당연히 어떤식으로든 갚아주려 하시겠지만 언발에 오줌눟는 격입니다 힘들겠지만 부모님 설득하셔서 대출 받지 말라하세요 지금 천만원 갚아줘바야 남은 천만원에 이자가 점점 더 불어납니다 그럼 또 몇달뒤에 난리가 날껍니다 눈 딱 감고 개인파산이나 회생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난아닐꺼야14.01.08 13:27:07 댓글
    0
    일단 소액?? 이지만
    개인 회생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한번 알아 보세요...

    개인 파산보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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